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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컬러의 남자 시계

노블레스 작성일자2019.01.07. | 4,647  view

UNBREAKABLE TITANIUM

티타늄은 스테인리스스틸과 골드 소재 외에 시계 케이스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다. 스틸보다 가볍고 웬만한 스크래치에 강하며 부식에도 너끈하기 때문. Richard Mille의 RM 030과 같이 손목에 강인한 인상을 부여하는 큼직한 케이스의 시계를 만들 때 티타늄을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참고로 3개의 시곗바늘과 날짜 기능을 갖춘 RM 030의 무브먼트에는 토크 센서를 내장한 디클러처블 로터가 있는데, 이 부품은 마치 자동차의 클러치처럼 와인딩을 제어하고, 무브먼트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밸런스 스프링의 장력을 이상적인 상태로 유지한다.

MATERIAL COMBINATION

소재의 결합은 새로운 결과를 가져온다. 둔탁할 것만 같은 시계의 외관에 경쾌함을 더하고, 언뜻 보기에 무거울 것 같지만 의외로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2018년 출시한 Audemars Piguet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 와인딩 크로노그래프의 케이스 소재는 스틸이다. 여기에 그린 세라믹 컬러로 만든 특유의 팔각형 베젤을 얹어 기존 컬렉션의 스포티한 무드를 한층 배가한다. 


아래에 놓인 Roger Dubuis의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오토매틱 스켈레톤은 핑크 골드 케이스에 블랙 세라믹 베젤을 얹어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입체적 형태로 깎은 스켈레톤 형태의 케이스 덕에 지름 45mm 크기지만 가볍다. 블랙 DLC 코팅 처리한 티타늄을 폴딩 버클에 사용해 경량화에 일조한다.

DRAMATIC CARBON

시계의 케이스는 스트랩과 연결해 손목에 고정하는 1차적 역할이 있지만, 무브먼트를 보호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도 한다. 그래서 견고하고 또 견고해야 한다(플라스틱을 사용한 고급 시계는 없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강인한 소재인 카본은 특별하다. 


Panerai의 다이버 워치인 루미노르 섭머저블 1950 카보테크 3 데이즈 오토매틱 케이스에 사용한 카보테크는 탄소섬유 기반의 합성 소재로 탁월한 기술적 성능과 더불어 커팅 방식에 따라 불규칙한 패턴을 만들어낸다. 즉 제품 하나하나가 모두 독창적이란 이야기. 블랙 PVD 코팅 티타늄 케이스 위에 카본 베젤을 얹은 Tag Heuer의 뉴 아쿠아레이서 300M 카본 스페셜 에디션도 마찬가지. 


카본 특유의 강성은 물론 각도에 따라 블랙과 라이트 그레이 빛을 발하며 도회적 인상을 선사한다. 베젤과 같은 패턴으로 완성한 다이얼을 탑재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BRONZE MAGIC

브론즈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기 중의 습도나 착용자 피부의 pH 수준에 반응해 파티나(녹청)가 생기는 특성을 가진 소재다. 이런 점이 되레 브론즈 케이스만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즉 착용자에 따라 각각의 시계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외관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어느 것 하나 같지 않은 나만의 시계. 


지금 소개하는 Bvlgari의 불가리 불가리 워치, Oris의 빅 크라운 포인터 데이트, Montblanc의 몽블랑 1858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이 주인공으로 모두 2018년에 선보인 ‘비교적’ 따끈따끈한 모델이다. 공교롭게도 세 모델 모두 브라운 계열의 카프 스킨 스트랩을 매치해 빈티지와 아웃도어 무드를 선사한다.

CERAMIC CHIC

스크래치와 열에 강하고, 부식이 되지 않는 세라믹 소재. 더불어 피부에 자극이 적다는 특성까지 지닌 이 소재로 만든 시계는 10년, 20년이 지나도 시계를 구입한 첫날과 같은 모습을 유지한다. 물론 엄청난 충격을 받지 않았거나 무브먼트 관리를 잘한다는 전제 조건 아래! 


최근 여러 브랜드에서 화이트, 블루, 레드, 그린, 브라운 등 다채로운 컬러의 세라믹 시계를 선보이지만 남성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구사하는 건 단연 블랙이다. Hublot의 클래식 퓨전 에어로 크로노그래프 블랙 매직 역시 그중 하나. 샌드 브러싱 처리가 돋보이는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완성한 케이스는 스켈레톤 형태의 크로노그래프 다이얼과 어우러져 손목 위에 우아함을 부여한다.

CERAMIC ALL BLACK

블랙 세라믹은 올 블랙 워치 트렌드를 이끄는 데 빠질 수 없는 소재다. 레이저 가공으로 달 표면의 형태를 무브먼트 위에 아로새겨 달 착륙의 정신을 기린 Omega의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아폴로 모델과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한 Blancpain의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가 대표적. 


특히 특정 구간의 평균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 스케일(스피드마스터)과 남은 다이빙 시간을 알려주는 인덱스(바티스카프)를 새긴 세라믹 소재 베젤은 제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시계의 외관을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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