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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웨딩 추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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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전통 혼례, 아원고택


WHY HERE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산수화 속 풍경과 기개 높은 한옥의 자태. 전북 완주군 소양면 오성마을에 위치한 아원고택은 250년 된 전통 한옥과 모던한 갤러리가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가 흐른다. 고즈넉한 고택에는 툇마루에 놓인 소반, 수묵화 속 그림 같은 소나무, 산책로에 핀 꽃 한 송이까지 허투루 놓인 것이 없다. 색다른 방법으로 전통 혼례를 꾸미고 싶은 커플에게 이곳은 최적의 장소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인 종남산 줄기를 병풍처럼 두른 마당에서 올리는 결혼식, 인근 갤러리에서 이어지는 감각적인 피로연, 새소리와 고요한 풍경을 벗 삼아 고택에 묵는 근사한 하룻밤까지. 이곳에 머무는 동안만큼은 자연과 함께 한가로이 풍류를 즐기던 조선시대 선비가 된 기분이랄까. 물론,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도 훌륭한 답례가 될 것이다. 


글 오유리 사진 김태정

CONTACT awon.kr


전통과 근대 역사가 숨 쉬는 곳, 광주 양림동


WHY HERE 전통 한옥과 서구적 근대 건축물이 공존하는 양림동은 20세기 초 선교사들이 터를 잡은 동네다. 그 때문에 획일화된 도시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 작은 동네들이 모여 있어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펭귄마을, 사직전망대, 여러 근대 건축물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그 선택지. 양림산 기슭에 세운 우일선 선교사 사택은 이국적 정취 덕분에 요즘 웨딩 촬영 장소로 인기다. 그 바로 옆의 사택을 개조한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 역시 셀프 웨딩 장소로 각광받는 곳. 키 큰 나무가 우거진 숲속에 고립된 듯 고요한데, 가까운 지인들과 소규모로 프라이빗 웨딩을 치르기에 적합하다. 아름다운 전통 한옥도 있다. 1899년에 지은 이장우 가옥은 높이 솟은 대문이 위엄을 드러내는데, 마당에는 일본식 정원을 조성해 더 색다른 느낌이다. 사전에 허가만 받는다면 멋진 웨딩 사진도 남길 수 있다. 


글·사진 조현택

CONTACT horanggasy.kr


와인처럼 달콤한 항구도시, 포르투(Porto)


WHY HERE 진정한 포르투갈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수도 리스본보다는 포르투를 추천한다. 만약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이라면 더더욱! 포르투는 언덕에서 강으로 이어지는 골목마다 고풍스러운 배경이 당신의 중요한 순간을 가장 빛나게 해줄 도시다. 실제로 포르투 중앙역인 벤투역에 가면 예술적 벽화를 배경으로 웨딩 사진을 찍거나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이 즐비하다. 도시 구석구석을 도보와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어 배낭여행을 떠난 듯 이색적인 허니문을 즐기기에도 제격. 특히 운하를 사이에 두고 파스텔 톤 건물이 줄지어 있는 동화 같은 마을 아베이루(Aveiro)는 사진으로 꼭 남겨두길. 게다가 포르투는 지리적으로 해안을 끼고 있어 호텔을 찾지 않아도 싱싱한 해산물과 풍미가 좋기로 소문난 포르투 와인으로 근사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와인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메이커 ‘크로프트(Croft)’ 무료 투어도 가능하다. 


글·사진 변종모

CONTACT visitportugal.com


진한 커피 향의 추억, 카일루아코나(Kailua-Kona)


WHY HERE 하와이 하면 누구나 와이키키가 있는 오하우섬을 먼저 떠올리지만, 요즘 급부상한 웨딩 스폿이 있다. 바로 빅아일랜드. 제주도의 8배에 달하는 크기에 화산 등의 대자연, 트레킹과 해양 스포츠 등 산과 바다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카일루아코나는 빅아일랜드에서도 조용하고 한적한 곳인데, 요즘 이곳에서 가족 단위의 소규모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이 많다고. 여기서 결혼식을 올린 한 커플이 “가능하다면 이곳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멋진 풍광과 함께 여유로운 신혼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다. 쉐라톤 코나 리조트 & 스파 케아우호우 베이의 웨딩 채플과 야외 정원 등 다양한 웨딩・허니문 프로그램도 참고하길. 


글·사진 변종모

CONTACT sheratonkona.com


세이셸의 작은 섬, 라디그(La Digue)


WHY HERE 인도양 한복판에 떠 있는 세이셸군도는 열대 섬의 낭만과 아프리카의 열기, 원시적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의 신혼여행지였고(프러포즈도 여기서 했다!), 베컴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이곳으로 기념 여행을 떠났다. 관광지라면 으레 있는 쇼핑가나 커피 전문점 대신 열대우림과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 화강암으로 덮인 해변 등 대자연의 절경이 가득하다. 유럽과 아프리카, 인도의 식문화가 뒤섞여 한국인의 입맛 역시 만족시킬 ‘크레올 퀴진(creole cuisine)’도 매력을 더하는 요소. 세이셸의 수도 마헤에서 경비행기로 15분, 고속여객선으로 50분 거리에 있는 라디그는 자전거와 우마차가 유일한 교통수단일 만큼 작은 섬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프라이빗 웨딩 프로그램을 갖추었다는 사실! 열대식물로 장식한 마차를 타고 신비로운 해변으로 불리는 ‘앙스수르스다르장(Anse Source d’Argent)’으로 향한 후, 장엄하게 솟은 화강암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올리면 세이셸 정부가 발급하는 혼인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글 오유리 사진 김태정

CONTACT wedding-in-seychell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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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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