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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and White

노블레스 작성일자2018.03.02. | 3,746  view

환경·고효율을 강조하는 차 Vs. 주행 성능과 짜릿한 감각을 내세우는 차. 비슷한 체급에서 차량의 양면성을 흑백의 컨셉 공간에 풀어냈습니다.


Tesla Model S Pure Speed Racer 

테슬라는 전기차만 출시한다. 한 분야만 파고들기에 스케일도 남다르다. 남들이 전기모터로 달리는 경차를 선보일 때 테슬라는 스포츠카부터 내놓았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테슬라인 모델 S는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을 탑재한 4도어 세단이다. 전기차가 ‘친환경’의 영역뿐 아니라 ‘프리미엄’과 ‘고성능’의 영역까지 아우르게 한 모델. 


이 차는 가속페달을 밟으면 숨 고르기를 할 여유조차 주지 않고 최고속도로 달려나간다. 2개의 전기모터를 품어 2.1톤에 육박하는 무게임에도 제로백 4.4초, 최대출력 417마력을 발휘한다. 도심을 질주하며 마음껏 스피드를 즐겨도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고 연료비는 일반 자동차의 13분의 1 수준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스피드 레이서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The New Audi R8 V10 Plus Coupe Fearful Rapidity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낮은 차체. 이것저것 재지 않고 도로 위의 무법자처럼 오로지 ‘달리기’에만 집중한 모델. 슈퍼카 명문가 자제들도 바짝 긴장하게 하는 아우디 R8가 돌아왔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압도적인 성능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 더욱 매진했다. 


내부만 봐도 버킷 시트와 다기능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날렵함이 돋보이는 기어 레버와 알칸타라 천장 등 트랙 위에 어울리는 요소가 즐비하다. 공격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은 운전석 바로 뒤에 자리한 5.2리터 V10 엔진. 최대출력 610마력의 괴물 같은 힘을 분출하며 제로백 3.2초를 주파한다. 극한으로 몰아붙여도 걱정할 건 없다. 가볍고 견고한 차체,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은 운전자에게 신뢰와 확신을 심어준다.

Cadillac Escalade Super Power Hero

굵은 크롬 라인으로 구현한 프런트 그릴과 대형 캐딜락 엠블럼에서 당당하고 웅장한 기개가 느껴진다. 키가 큰 성인 남자도 우러러보게 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이 차는 최근 유행이라 할 수 있는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 아닌 V8 엔진으로 프리미엄 SUV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즉 효율성, 실용성보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는 이야기다. 그 핵심인 V8 6.2리터 엔진은 2.6톤에 이르는 육중한 차체에서 426마력까지 끌어낸다. 또 가속페달을 밟으면 V8 엔진 특유의 으르렁거리는 사운드가 심장을 관통하며 거대한 체구가 부드럽고 경쾌하게 움직인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사이즈와 성능, 이 모든 것이 강력한 SUV다.

Ford 2018 Explorer 2.3L Eco BoostReasonable Giant

환경 규제와 치열한 효율성 전쟁에서 영민한 전략을 펼치는 SUV. 7명이 탈 수 있는 육중한 덩치지만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잡은 2018 익스플로러 2.3리터 에코 부스트다. 보통 대형 SUV가 채택하는 4000~5000cc 엔진을 2000cc대로 과감하게 낮춘 모델. 배기량을 줄이면서도 밀리지 않는 힘을 자랑한다. 


첨단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시스템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의 조화로 274마력의 최대출력과 41.5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이번 신모델에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 업그레이드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세이프 & 스마트 패키지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담아 편의성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exus LS500h Elegance and Efficiency

쇼퍼드리븐으로 유명한 렉서스 LS가 11년 만에 LS500h로 환골탈태했다. 요즘 플래그십 세단의 추세에 맞춰 뒷좌석의 안락함뿐 아니라 주행 감성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다만 운전석을 강조하는 여느 대형 세단과 달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운다. 3.5리터 V6 고효율 엔진과 2개의 모터를 조합한 시스템이 그 주인공. 


전기모터가 엔진의 힘을 보조하고 엔진의 연료 소모를 줄여 연비(공식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6km)를 보완한다. 소모하는 연료가 적으니 배출하는 오염 물질도 적다. 저속에서도 엔진 최대출력을 발휘하며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까지 모두 챙겼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고 친환경이라는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어필하는 차.

The New Mercedes-AMG S 63 4MATIC+ Master of High-Performance

길고 매끈한 보디라인, 고급스러운 무광의 화이트 컬러. 겉으로 보기엔 고매한 품격을 지닌 메르세데스-벤츠의 기함 S-클래스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이 차는 우아한 모습 뒤에 폭발적 힘을 숨겨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플러스다. 


즉 모터스포츠의 혈통을 이어받은 AMG의 출중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대형 세단에 이식한 모델. 새로운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612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하며 슈퍼카 못지않은 힘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이 정도면 플래그십 세단 중 가장 빠른 달리기 실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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