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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출시를 앞둔 신차 BEST 10

조회수 2018. 1. 19. 13: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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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blesseMEN

Jaguar I-PACE

출시 일정 하반기 경쟁 모델 Tesla 모델 X 타깃 고객 재규어를 한두 번쯤 경험하고 그 특유의 감각을 이해한 충성 고객. 혹은 재규어 최초의 전기차에 메리트를 느낀, 평범함을 거부하는 취향의 모험가.


재규어가 프리미엄 전기차 시대의 서막을 연다. 지난 2016년 LA 모터쇼를 통해 소개한 컨셉카 I-페이스가 ‘진짜’ 현실이 되었다. 그 당시 공개한 것처럼 해치백과 스포츠 쿠페, SUV가 뒤섞인 듯한 낮고 넓은 모양새 그대로다. 

이 차는 재규어 특유의 정교하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겸비하면서도 주행거리를 끌어올린 순수 전기차다. 심지어 F-페이스를 통해 SUV 시장에 입문한 경험을 살려 성인 5명을 태우는 넉넉한 SUV로 만들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데, 이 차는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80~500km까지 내달린다. 전기로 장거리를 뛰는 가장 고급스러운 차가 I-페이스일 것이다.

출처: NoblesseMEN

Lamborghini Urus

출시 일정 미정 경쟁 모델 Bentley 벤테이가, Porsche 카이엔 터보 3세대 타깃 고객 현존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SUV를 단박에 뛰어넘는 존재.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원하는 사람.


몇 해 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한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처럼 한눈에 봐도 황소를 연상시키는 우락부락한 생김새. 람보르기니 DNA를 물려받았지만 브랜드 최초의 SUV LM002 디자인을 반영해 시원시원하게 뻗은 직선 디자인이 포인트다. 

엔진은 V8 4.0리터 트윈터보. 이 파워풀한 심장 덕분에 최대출력 650마력을 기록하며 시속 305km까지 치고 나간다. 현존하는 가장 빠른 SUV라고 추앙할 만하다. 여기에 정통 오프로더의 영역도 넘본다. 드라이빙 모드에 있는 사비아(sand), 테라(offroad) 버튼은 어떤 길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음을 증명한다.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은 가늠할 수 없지만 2018년에 만날 수 있다.

출처: NoblesseMEN

Mercedes-Benz The New CLS

출시 일정 2~3분기 경쟁 모델 Audi A7, Porsche 파나메라, BMW 6 시리즈, Jaguar XF 타깃 고객 세단형 쿠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 그중에서도 품위 있는 디자인과 첨단 기술,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춰 시장을 리드하는 차를 찾는 사람.


‘4도어 쿠페’라는 말이 있다. 세단과 별 차이가 없지만 리어 뷰를 좀 더 매끈하게 다듬은 차. 메르데세스-벤츠의 CLS가 시초다. 세단형 쿠페의 교과서답게 유려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본다. 2017년 LA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더 뉴 CLS는 한층 넓어진 그릴과 앞으로 기울어진 전면부를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직렬 6기통,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오직 CLS만을 위한 섀시 튜닝을 더해 달리는 맛도 제대로다.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 온도·마사지·앰비언스 라이팅 등을 조절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등 최신 기술까지 모두 담은 차.

출처: NoblesseMEN

Volvo The New XC40

출시 일정 2분기 경쟁 모델 Audi Q3, BMW X1 / X2, Mercedes-Benz GLA, Jaguar E-페이스 타깃 고객 화려함보다 차분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소형 SUV를 원하는 사람.


볼보는 영민하다. XC90에서 시작, XC60을 거쳐 소형 SUV를 출시하는 전략을 펼쳤다. 형만 한 아우 없다고 하지만 형들의 좋은 유전자만 이식해 완벽한 막내를 탄생시켰다. 볼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후 전 세계에서 손꼽아 기다리는 모델. 더 뉴 XC40는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헤드램프를 비롯해 직선을 강조한 실루엣 등 볼보의 최신 디자인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차체는 작아도 형들에게 뒤지지 않는 당당함이 서려 있다. 360도 어라운드 뷰 카메라를 탑재하고, 레이더를 통해 보행자나 자전거를 감지해 긴급 제동을 해주기도 한다. 이 정도면 중대형 SUV가 부럽지 않다. 초기에는 D4와 T5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하지만 추후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까지 옵션이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출처: NoblesseMEN

Jeep All-New Wrangler

출시 일정 하반기 경쟁 모델 직접적 라이벌 없음 타깃 고객 캠핑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 혹은 오프로드의 기능을 떠나 언제든 도심을 탈출해서 자유롭게 달리고 싶은 로망을 품은 사람.


랭글러는 오프로드를 위해 만들고 오프로드에서 개선했다. 누구보다 험로를 잘 달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차다. 그런데 이 차를 원하는 사람은 대부분 도심에 산다. 그들에겐 기능보다 랭글러 자체가 꿈이다. 상남자의 로망인 지프 랭글러가 11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언뜻 봐선 어디가 바뀌었는지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했다. 지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7개의 수직 그릴이 공기역학을 위해 뒤쪽으로 살짝 꺾였고, 양 끝은 헤드라이트와 맞닿는 식이다. 고강도 알루미늄 사용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해 움직임도 한결 민첩하다. 엔진은 업그레이드된 3.6리터 V6 펜타스타, 3.0리터 V6 에코디젤,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3가지다.

출처: NoblesseMEN

BMW New X2

출시 일정 1분기 경쟁 모델 Mercedes-Benz GLA, Audi Q3, Land Rover 레인지로버 이보크, Infiniti QX30 타깃 고객 전통적 해치백과 SUV의 중간 사이즈로 소형 SUV를 찾는 사람. 도심에 살면서 다목적 차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


BMW가 또 전에 없던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냈다. X3의 쿠페형을 X4로, X5의 쿠페형을 X6로 구분 지은 것처럼 X2는 X1의 쿠페형 모델이다. 하지만 지금껏 공개한 이미지만 보면 날렵한 쿠페보다 해치백에 가까운 생김새다. 그나마 전과 다른 모양의 키드니 그릴이 이 차의 스포티함을 표출한다. 기존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사다리꼴 모양. 그리고 헤드램프보다 아래쪽에 배치해 다이내믹한 인상을 풍긴다. 디자인 포인트로 C필러에 엠블럼을 넣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가솔린 모델 X2 xDrive20i, 디젤 모델 X2 xDrive20d와 X2 xDrive25d 3가지 버전으로 소개할 예정. 앞바퀴 굴림으로 출시하는 만큼 달리기 성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출처: NoblesseMEN

Ferrari Portofino

출시 일정 상반기 경쟁 모델 Porsche 911 터보 카브리올레, Aston Martin V12 밴티지 S 로드스터 타깃 고객 페라리가 추구하는 본격적인 스포츠 성능이 다소 부담스러운 사람.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의 이미지와 기술을 원하면서도 편안한 다목적 스포츠카를 원하는 사람.


‘입문용 페라리’ 하면 캘리포니아T가 떠오른다. 지금은 단종됐지만 페라리치고 합리적인 가격에 운전하기 쉬운 모델로 꼽혔다. 이를 대신할 엔트리 모델이 포르토피노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작고 아름다운 항구도시에서 따온 이름은 우아하고 절제되며 스포티한 이 차의 매력을 담고 있다. 디자인만 보면 아쉬움이 짙었던 캘리포니아T와는 비교 불가! 오히려 얼마 전 출시한 812 슈퍼패스트를 닮은 듯 떡 벌어지고 강렬한 인상이라 어디서든 시선을 독차지한다. 엔진은 V8 3.9리터 트윈터보로 캘리포니아T와 동일하지만 출력은 더 뛰어나다. 최대출력은 40마력 높은 600마력이며 제로백은 0.1초 앞당겨 3.5초를 찍는다. 저속 주행일 때는 14초 만에 쿠페 스타일에서 컨버터블로 전환할 수도 있다. 생애 첫 페라리로 이만한 차가 없다.


출처: NoblesseMEN

DS DS7 Crossback

출시 일정 상반기 경쟁 모델 Lexus NX, Audi Q3, Land Rover 레인지로버 이보크 타깃 고객 평범한 소형 SUV가 아닌 희귀하고 독특한 차를 원하는 고객. 전체적인 생김새보다 작은 디테일에 집착하는 사람에게도 잘 어울리는 차.


많은 이들이 DS를 시트로엥의 럭셔리 서브 브랜드로 알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독립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고, 올해 국내에서도 독자적 브랜드로 출범한다. 시트로엥의 꼬리표를 떼고 홀로 선 DS의 신차는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 차량인 DS7 크로스백이다. 체급은 중형 SUV에 속하지만 프랑스 디자인의 진수를 담은 모델. 전면부의 크롬으로 둘러싸인 육각형 그릴이 강인한 인상을 완성한다. 헤드램프는 정교한 LED 광원을 담아 눈부시게 반짝이는데 그 모습이 영롱한 보석 같다. 혁신적 기술과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DS7 크로스백을 소유하면 남다른 취향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NoblesseMEN

Tesla Model X

출시 일정 미정 경쟁 모델 Jaguar I-페이스 타깃 고객 새로움을 먼저 찾는 얼리어답터. 하지만 실용성을 추구해 현실과 타협할 줄 아는 사람.


지난해에 모델 S로 국내 전기차 시장을 뒤흔든 테슬라. SUV 시장이 급성장하자 테슬라 역시 7명이 타고도 짐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전기차를 개발했다. 그렇게 탄생한 모델 X는 큰 덩치에도 제로백 3.1초를 기록하는 스피드를 겸비했다. 즉 2.5톤의 SUV가 맥라렌 F1과 같은 성능을 내는 셈. 하지만 퍼포먼스에 대한 욕심을 줄이고 정속 주행을 이어간다면, 100kWh 배터리로 최대 565km까지 달릴 수 있는 실용적인 전기차가 된다. 튀는 외모는 아니지만 문을 열면 이 차의 개성이 폭발한다. 아이코닉한 도어 시스템인 팰컨 윙 때문이다. 새가 양 날개를 펼치는 것처럼 뒷문이 위로 치켜올라가면 2열과 3열 시트에 편리하게 승차할 수 있다. 다만 국내처럼 차 사이 간격이 좁은 주차장에서도 편리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다.

출처: NoblesseMEN

Porsche Cayenne

출시 일정 하반기 경쟁 모델 BMW X5/X6, Audi Q7, Land Rover 레인지로버 스포츠, Jaguar F-페이스 타깃 고객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 주행 성능과 기능, 효율성까지 완벽한 차. 치밀하게 계산된 완벽한 SUV를 원하는 사람.


포르쉐는 일찍이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다른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첫 SUV를 만들 때 열심히 카이엔의 디자인과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리고 지난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3세대 카이엔을 공개했다. 언뜻 보고 비슷하게 생긴 외모에 속으면 안 된다. 카이엔은 놀랄 만큼 개선되었다. 차체는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졌다. 이전 모델보다 차체가 760mm가 길어져 한결 여유가 묻어나며,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파이버 등을 활용해 65kg을 덜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강력한 터보 엔진,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 새로운 섀시와 신형 어드밴스트 콕핏 디스플레이 등으로 무장해 최고 중의 최고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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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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