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이틀, 택배노동자에게 휴식을!

조회수 2019. 8. 1. 16:4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단 이틀(16~17일)만 해주면 되요!
택배왔습니다!
“오! 택배왔다!!”
우리의 소중한 택배를
집까지 배송해주시는
택배기사님!

요즘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택배기사들이 

배달해야 할 택배도 

정말 많다고 합니다ㅠ


그렇다보니 

택배 노동자들 일도

굉장한데요ㅠ

택배 노동자는 법으로 

개인사업자인 특수고용 노동자로

노동시간과 급여조건 등을 정한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해 

격무에 시달립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택배 화물차주의 하루 근로시간은 

평균 12.2시간인데요. 


하루 평균 배달 물량은 

수도권의 경우 258박스 입니다. 

이들은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이 가능하지만,

택배사와 노동자가

반씩 나눠 부담하는 형태라

가입률이 높지 않죠.

민주노총이 

“특수고용인 택배 노동자들에게 

1년에 단 이틀이라도

휴식을 보장하자”며


오는 8월16~17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하자고 

촉구했는데요.

민주노총은 성명에서 


“택배노동자는 

과로사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우체국 집배원보다 

주당 노동시간이 무려 

18시간이나 많아 

언제 목숨을 잃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라며

“팔이 부러져

깁스하고도 배송하고

휴가는 꿈도 꿀 수 없다”며

택배사, 홈쇼핑, 온라인쇼핑몰의

‘택배 없는 날’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출처: 노컷뉴스

택배업계는
“배송 지연 등 고객 불만을

 감당하기 어렵다”라며

‘택배 없는 날’ 동참에

 난색을 표하는데요.

출처: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에게도 

휴식을 보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