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입', 한국당의 '골칫덩어리'가 되나?

조회수 2019. 6. 24.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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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었다 하면.. 자유한국당 지못미 상황이..

허걱!!

요즘 자유한국당에 

큰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황교안 대표!

출처: ⓒ 연합뉴스

요즘 황 대표가 발언할 때마다 

이른바 ‘망언’이 계속 쏟아져 나와 

자유한국당이 곤란할 때가 많은데요.

요즘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민생투어’를 다니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출처: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지난 6월14일 황교안 대표는 

서울 성동구 수제화거리를 찾아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상한제 때문에 

쇠퇴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제를 비판했는데요.

하지만 정작 

성수동 제화업체에 소속된 제화공들은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상한제 적용을 받는 

근로기준법상 노동자가 아니라 

자영업자로 분류돼 있는데요.


한마디로 황 대표는

제화공들에게 맞지 않는

쌩뚱맞은 대답을 해서

곤혹을 치르기도 했죠.

출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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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6월19일 

부산 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에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그동안 기여한 것이 없다. 

이들에게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법 개정을 통해 

내·외국인의 임금을 차등 적용하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박근혜 정부 시절 

법무부장관을 거쳐 

‘법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알려진 

황교안 대표가 


정작 법적으로 

도저히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황당하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으로 황 대표가 

이주노동자를 

차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또한 최저임금을 받는 외국인들도 

국내거주 등록을 하고 

합법적으로 취업한 사람이라면 

내국인과 똑같이 

4대보험과 세금을 원천징수하는데

이걸 진짜 황 대표가 

모르고 한 이야기인가라는

우려(?)도 나왔죠.

출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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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6월20일 황교안 대표는

숙명여대 대학생들 앞에서 

‘부족한 스펙에도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뜻밖의 아들자랑으로 곤혹을 겪었는데요.

황 대표는 

숙명여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 참석해


“내가 아는 청년은 

학점도 3점도 안 되고 

토익은 800점정도 되고 

다른 스펙이 없다”면서 


“졸업해서 회사 원서를 15군데 냈는데 

10군데에서는 서류심사에서 떨어졌고, 

서류를 통과한 나머지 5군데는 

아주 큰 기업들인데도 

다 최종합격이 됐다”고 말했는데요. 

황 대표가 소개한 그 청년은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죠.

황 대표는 

“글자적인 스펙이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결정력이 없다”며 


“결정력 있게 (특장점이) 몇 가지 있으면 

면접을 통해 심층 심사에서 

결국 되더라”고 주장했는데요. 


정리하면 본인의 아들이 

스펙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대기업에 취업한 사실을 

일반적 취업 성공 사례처럼 말한 것이죠.

연세대 법학과 2001학번인

 황 대표의 아들은 

졸업 후 고시 공부를 하다 

2012년 1월 KT에 입사, 

이후 1년 만에 법무실로 배치됐는데요. 


황 대표는 2011년 8월 

부산고검장 퇴임 후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에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3년 1월 

박근혜 정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때문에 ‘명문대 출신에 

황교안 아들로 태어난 게 스펙 아니냐’며 

황 대표의 공감 능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죠.

출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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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황 대표가 입만 열었다 하면 

자유한국당과 황 대표 본인에게도 

득이 될게 없는 

영양가 없는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걱정거리’가 된 

황교안 대표!

출처: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입’을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출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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