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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현수막을 아시나요? 20년째 딸을 찾는 아버지

송혜희씨 실종 20년, 아버지는 단 하루도 딸을 잊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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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한 번쯤 마주쳤을 현수막
"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

이 현수막은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항상 새것같이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송길용씨가 

실종된 딸 송혜희씨를 찾기 위해
매번 새로운 현수막으로 교체하기  때문인데요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찾아온 세월이

어느덧 20년이 되었습니다

송길용씨는
몇 년 전 현수막을 걸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허리를 다쳐 수술을 하기도 했는데요 

오래 서있는 것도 힘든 몸이지만
딸 혜희씨를 생각하면
가만있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20년 전, 
혜희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송씨와 가족들은
집에 돌아오는 길목을 모두 뒤졌지만
혜희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혜희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은 바로 마을버스 기사

그 후 30여명의 인원이 투입돼
경찰 수사가 시작됐지만
혜희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혜희씨를 찾기 위해서
화물차 안에
혜희씨를 찾는 전단지와 현수막을 싣고서
전국 여기저기를 다니기 시작한 
송길용씨와 아내

맨 정신으로는 버틸 수 없었던
송길용씨와 아내는
전단지를 돌리고, 술을 마시며
차에서 잠드는 생활을 3년을 이어오다
더는 견딜 수 없어
'살아가면서 찾자'라며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의 상처와
알코올 중독, 심장병으로 힘들어 하던 아내는
결국 스스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부모라면 죽는 날까지 
자식을 찾을 수밖에 없다는 송길용씨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는 만료됐지만
딸을 찾는 일을 포기할 수 없는 아버지는
오늘도 길을 나섭니다

오늘도 송길용씨는
딸 혜희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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