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newstudy

이 모든게 다 ‘최저임금’ 때문이야!

‘최저임금’ ‘소득주도성장’만 열심히 때려잡는 보수언론

490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8월29일

 비가 정말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소상공인들이 모여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는데요.

출처ⓒ 연합뉴스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은

 집회를 시작하면서

“저임금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영세 자영업자를

 궤멸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도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어떠한 사과도 없이

 소상공인들이 반대해온

 주휴수당 시행령 개정안을

 보란 듯이 입법 예고했다”며

 정부를 비난했죠.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

 다음날인 8월30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영세 자영업자가 어려운 이유는

 최저임금 때문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죠.

출처8월30일자 조선일보

출처8월30일자 중앙일보

요즘 보수언론,
최저임금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요.

근데 이 보수언론의 최저임금 기사.

냉철하고 날카롭고
깊이가 있는 분석 기사가 아닌
실증적 근거 없이 격양된 감정이 담긴
기사가 더 많이 보이는데요.

 마치
“경제가 어렵고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최저임금 너 때문이야!!”라고
 몰아세우는 느낌입니다.

최저임금!!!!!!!!! (보수언론의 마음)

출처giphy

 물론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사람이 사망했다’는 기사까지

 나오는 이 상황을 보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언론 보도를 분석해 봤는데요.

8월24일 한국경제 온라인 기사인데요.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출처미디어오늘

출처미디어오늘

한국경제는 지난 1년 간

(2017년 7월~2018년 6월)

최저임금 인상이 언급된 기사만

1098건을 보도했습니다.


5개 경제지(매일경제·서울경제·

한국경제·헤럴드경제·머니투데이)와

9개 종합지(경향·국민·동아·서울·

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일보)를

통틀어 가장 많죠.

다른 언론사도

최저임금 관련 기사를

정말 엄청나게 쏟아냈는데요.

출처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이 5개 경제지 및

9개 종합일간지의

지난 2년 간 보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간(2017년 7월~2018년 6월)

14개 매체가 최저임금 인상을

다룬 보도량은 7684건인데

지난 1년 치(2016년 7월~2017년 7월)

1383건에 비해 5.5배 늘었죠.

출처미디어오늘
언론이 최저임금 기사를
이렇게나 많이 쓴 이유는?

 미디어오늘이 지난 1년간

 5개 경제지와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이 보도한

 최저임금 관련 기사를 조사한 결과

 

 한결같이

‘문재인 정부가

 법정 최저임금을 지나치게 인상해

 고용이 줄고 물가가 오르면서

 저임금노동자, 자영업자 등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라고 말하고 있었는데요.

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이 기사 중에서도 특히
일자리 감소를 우려한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요.

최저임금 인상을
경제위기에 직결시키는
공포심 조장 프레임이죠.

출처ⓒ 연합뉴스

어제(8월30일) 문재인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했는데요.

평가가 낮은 장관들은 교체하고,

좋은 실적을 보여줄 장관으로 교체했죠. 


 하지만 보수언론은

 이 개각을 보도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핵심 목표인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경제정책은 바꾸지 않았다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결국 보수언론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의 모든 문제점이 

‘최저임금 상승’과 

‘소득주도성장’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보수언론의 ‘최저임금’ 뉴스를

 무조건 수용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커 보이네요.

작성자 정보

newstudy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