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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뭔데? 자꾸 올렸다 내렸다 하는걸까요?

조회수 2017. 12. 8. 17: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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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런데 한국은행은 금리는 왜 올린 거에요?

A.

우선, 금리가 낮다보니 사람들이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 이 가계부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냐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가 95.8%나 된다고 합니다. 무려 1400조나 된다고 해요

Q.

그럼 금리를 올리면 가계부채가 줄어드나요? 가계부채가 많은게 왜 문제인가요?

A.

아무래도 이자가 높아지면 사람들이 대출을 받는걸 꺼리게 되겠죠? 지금까지는 이자가 낮아서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그 집을 전세나 월세를 주고 그 집을 다시 담보로 대출을 받고 다시 그 집을 전세나 월세를 주고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니면 집 값이 계속 오르니까 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집값이 오르면 되팔아 그 차익을 수입으로 만들어왔었죠.

그러다보니 서민들은 집을 살 수 없어요. 부동산 투기가 과열되니까 집값이 너무 올랐거든요.

그런데 만약 부동산 수요가 점점 없어져서 집값이 폭락하면? 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수입원이 없어져서 대출을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개인이 망하고, 은행에 돈을 못갚으니 은행이 망하죠, 그러면 국가 경제가 망합니다.

Q.

그럼 집값을 안떨어트리면 되잖아요?

A.

그게 쉽지 않아요. 2008년에 세계금융위기가 닥쳤잖아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고 하는데, 돈이 충분치 않은 사람들이 대출을 견디다 못해 집을 팔았고 집값이 붕괴됐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파산했고 리만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금융기관들이 줄도산했죠.

Q.

그런데 왜? 그동안 금리를 낮췄던거에요?

A.

경기가 바닥을 치니까 시장에 돈이 안돌았어요 대기업들은 노동자들 월급을 안올려주고 노동자들은 소득이 없으니 돈을 안씁니다. 그러니 금리를 낮춰서 대출을 받아서라도 돈을 쓰라고 유도한거에요, 금리가 낮으니 은행에 저금하는 것 보다 대출을 받아 부동산 투기를 하는게 돈을 버는 방법이었던거죠.

경제를 이렇게 운용하면 안되는데, 지난 정부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주문하기도 했어요. 경제가 바닥이니까 억지로 돈이 돌게 한겁니다. 이제 가계부채가 엄청 커지면서 우리 경제 체력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온거죠.


이제 금리 인상에 대해 이해가 조금 되셨나요?
그럼 아래의 문제를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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