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5년째 연애 중인 현아와 던은 아.직.도. 

두 사람의 커플룩엔 커플룩이라고 하면 흔히 보이는 '똑같은' 아이템을 찾아보기 힘들다.

각자의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룩의 분위기를 맞춘 시밀러룩을 연출하는 게 POINT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두 사람은 청바지를 커플룩으로 자주 입는다. 

지난여름엔 시원한 아이스 진을 맞춰 입고 청량한 시밀러룩을 연출했다. 

비슷하게 워싱된 팬츠를 입어서인지 전혀 다른 룩이지만 통일감이 느껴진다. 

난해한 패턴, 튀는 컬러도 현아와 던에겐 문제없다. 

오히려 서로의 패턴 속에 있는 컬러를 활용해 스타일링함으로써 세련된 시밀러룩을 완성해낸다. 

최근에 하이삭스에 맞춰 신은 화이트 커플 워커가 패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요즘 tvN '온앤오프'에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마구 깨우고 있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의 데이트룩도 빼놓을 수 없다. 

옷 좀 입을 줄 아는 두 사람이 만나면 이런 세상 힙한 데이트룩이 탄생하는 가 봄.jpg

패션 감각이 남다른 두 사람은 역시 똑같은 커플룩보다는 시밀러룩을 곧잘 연출한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데이트 하는 장소에 따라 TPO에 맞춘 룩을 연출하는 것도 수준급이다.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로 세련미 뿜뿜!

멋내기 쉽지 않은 패딩 점퍼를 입을 땐 비니를 맞춰 써서 스타일을 살려준다.

지난 7월 TV조선 '연애의 맛2'에 출연하며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오창석과 이채은의 커플룩은 좀 더 편안하다. 

데님과 밀리터리, 선글라스로 멋을 낸 오창석의 스트릿룩과 달리, 이채은은 재킷과 실키한 스커트를 매치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휴양지에서는 시크한 블랙으로 깔맞춤한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을 맞춰 입을 땐 그야말로

니트와 원피스, 편안한 아이템들이지만 서로 은은하게 색감을 맞춰 사랑스러움이 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