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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자'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국에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인 가수 유키카. 일본에서 성우, 모델, 배우 등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9년 2월 시티팝 장르곡 '네온'을 발표하며 K-POP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그보다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 몰레 엔터테인먼트 소속(*리얼걸 프로젝트)으로 참가했으나 2차에서 탈락했다.

데뷔해인 2019년 7월 한국에서의 두 번째 싱글 '좋아하고 있어요'를 발매했다.

아직 유키카가 누구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뉴스에이드가 준비한, 지난해 데뷔 초반 유키카의 '말로 쓰는 프로필'.

자기 전에 귀를 파고, 일어나서 과자를 먹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좋아하고, 보아가 롤모델인 알면 알수록 더 매력 넘치는 유키카.

(패션에도 관심이 많고 해박해 스타일에이드 유튜브 '랜선코디' 코너를 통해 다양한 패션팁을 전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게 한국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던 유키카는 드디어 2020년 7월 21일 솔로가수로서 첫 번째 정규 앨범인 '서울여자'로 컴백했다.

정규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곡은 'Yesterday',

동명의 타이틀 곡 '서울여자'

일본 가수가 한국어로 부르는 '서울여자'는 그 자체로 신선한 매력을 뿜어낸다. 한국으로 꿈을 찾아 날아온 유키카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외국인 솔로 아티스트가 전곡을 한국어로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일.

추가로'서울여자'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총 8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을 배경으로 '서울여자'라는 곡명을 앞세워 90년대 감성을 자극한 유키카. 앞으로도 자신 만의 뉴트로한 감성으로 한국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