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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이 돌담병원 에이스로 급부상한 의사

나무처럼 연기가 뻗어나가는 인수 선배, 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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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안내서]


2017년 1월 종영 후, 3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 3년 사이에 돌담병원에 큰 변화가 생겼다.

김사부(한석규 분)의 좌우날개이자 시즌 1 공식 커플이었던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이 각각 군 복무와 교환 연수로 돌담병원을 떠났다. 


그리고 도윤완(최진호 분)의 아들 도인범(양세종 분) 또한 본원으로 컴백했다.

이들을 대신해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 윤아름(소주연 분)이 거산병원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돌담병원 새 원장직을 맡은 박민국(김주헌 분)도 자신의 스탭들을 데리고 왔다. 


여기에 엄청나게 성장한 이 사람 또한 '김사부 2'의 큰 변화 포인트다. 후배 강동주, 윤서정과 격없이 지냈던 응급실 지킴이 정인수(윤나무 분). 

출처삼화네트웍스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그는 3년 전(시즌 1)에서는 허당미를 발산하거나 돌발상황이 터질 때 당황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하지만 현재는! 김사부가 응급 외상 전체 컨트롤을 맡길 만큼 응급실 에이스로 완벽하게 자리잡았다.

지난 3일 방송분에서 그는 버스 전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올 환자들을 대비해 일사천리로 의료진들을 진두지휘해 선배 짬바의 위력을 보여줬다.


어디 이 뿐이랴, 다음날 회차에서는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운 임산부와 태아 모두 살려내며 김사부의 믿음에 부응했다.

듬직

눈이 내리는 걸 보며  차은재, 윤아름에게 
"응급 콜 할 상황 생길 수도 있으니까"라고
병원서 자겠다고 촉을 발동한 건 덤.

출처'낭만닥터 김사부 2' 공식 홈페이지
짱입니다요

과연 선배 짬바!
훌륭합니다, 인수 선배.

출처SM C&C 제공

정인수를 연기하는 윤나무의 존재감은 '김사부' 시리즈에서 무시할 수 없다. 


서우진, 차은재에겐 따뜻하면서 이들을 괴롭히는 양호준(고상호 분)에게는 일갈하는 카리스마.


여기에 전공의다운 침착함과 생명을 살리겠다는 간절함 등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고 있다.

출처뉴스에이드 DB
정인수처럼, 윤나무 또한 배우로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실제로 '김사부'가 끝나고 시즌 2에 재출연하기까지 다작행보를 펼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3년 사이 그가 출연한 드라마 목록을 잠깐 살펴봤다.
드라마 출연작

2017 : '쌈, 마이웨이' (KBS 2TV)

2017~2018 : '의문의 일승' (SBS)

2018 :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

2019 : '아름다운 세상' (JTBC), '좋아하면 울리는' (넷플릭스), '배가본드' (SBS), '날 녹여주오' (tvN)

깜짝이야
어마어마하다!
'배우는 캐릭터를 따라간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걸까.

그래서 정인수처럼 성장캐로 거듭난 배우 윤나무의 입덕안내서를 준비해봤다.

출처그래픽= 계우주 기자
'김사부'는 나의 성장통

출처SM C&C 제공

윤나무는 지난 2011년 연극 '삼등병'을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본명 김태훈이라는 동명 뮤지컬 배우가 있어서 윤나무라는 활동명을 쓴다. 김수로가 그의 예명을 직접 지어줬다. 

출처SM C&C 제공

수많은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던 그도 '낭만닥터 김사부' 오디션 현장이 그렇게 긴장됐단다. '생애 첫 드라마 오디션'이었기 때문.


윤나무는 4년 전 그 현장을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첫 드라마 오디션이 '김사부'였어요. 여러 배역을 미리 숙지해서 갔는데 유인식 감독님께서 자신 있는거 하나 해보라고 하셨어요. 마침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들 지쳐 계신거 같아 밝은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인수선배 연기를 보여드렸죠. 감독님께서 활짝 웃어주셨던게 기억 나네요. 그렇게 저는 정인수가 되었습니다.
- 윤나무 -

출처'낭만닥터 김사부 2' 공식 홈페이지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당시 '함익' 첫 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윤나무. 첫 대본 리딩 일정과 첫 공연 일정, 그리고 첫 촬영까지 스케줄이 꼬였던 상황.


쓰담쓰담
다행히 '김사부' 제작진의 배려 덕분에 
공연과 드라마 촬영 모두 무사히 끝마쳤다. 

출처뉴스에이드 DB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만큼, 그는 친한 동생 두 명과 모의 훈련을 하는 등 치밀하게 연습했다. 현장에서는 유인식 감독의 지시, 그리고 상대 역인 유연석의 눈을 보며 연기했다.


그렇게 시즌 1 20회를 무사히 끝마친 윤나무. 자신의 첫 드라마 '김사부'를 성장통이라고 표현했다. 

시즌 1 때 쉴새없이 연극, 뮤지컬을 해오면서 조금은 지쳐있던 제게 다시 연기를 재밌게 할수 있는 힘을 주셨고, 그건 지금까지 유효해요. 따뜻한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한석규 선배님, 진경 선배님 이하 선후배 배우님들을 통해 즐겁게 성장한 것 같아요.
-윤나무-

소중하게 남은 작품인 만큼, 시즌 2 합류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윤나무는 "보고싶었던 제작진들과 김사부님(=한석규)과 돌담식구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윤나무는 '하얀 스케치북'

출처SM C&C

앞서 언급된 수많은 필모그래피를 잘 살펴보면, 윤나무는 선역과 악역, 감초 캐릭터 등 한정없이 소화했다.

출처'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김사부' 다음으로 출연한 '쌈, 마이웨이'에선 깐족거리며 얄밉기 그지없는 캐릭터로 등장해 능글맞은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출처SM C&C 제공

'일문의 일승'에서는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한 살인범으로 변신해 극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때론 어리숙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때론 소름 끼치는 섬뜩한 미소는 압권이었다. 

출처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갑질 폭행을 서슴지 않는 재벌 3세 이호성 역으로 시니컬한 연기까지 완벽 소화해 정점을 찍었다.

출처MI, 엔케이물산

그리고 '아름다운 세상'에선 자신의 제자 선호(남다름 분)의 죽음을 덮으려는 학교의 비양심에 분노하는 교사 이진우로 분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그 외 '배가본드'에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의 뒤통수를 치는 반전 스파이로, '날 녹여주오'에는 누나바라기 고남태로 순수미를 발산했다.

부끄러움
이렇게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출처SM C&C 제공

여기에 하얀 스케치북처럼 역할에 따라 변신 가능한 외모가 한 몫 하고 있다.


소속사 또한 윤나무의 매력을 "하얀 스케치북"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 때문.

평범하고 둥글한 사람 + 유머

출처SBS
다음은 윤나무가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 어필 타임 되겠 다. 

해당 질문을 받고 매우 쑥쓰러워 했던 그의 감정과 필체를 그대로 담아봤다.
첫 번째로 윤나무라는 본체. 제가 튀지 않고 평범해서 여러 군상을 표현할 수 있어요.
-윤나무-

출처뉴스에이드 DB
두 번째로 둥글둥글한 성격. 어떤 상황에서도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 대처할 수 있습니다.
-윤나무-

출처뉴스에이드 DB
세 번째는 유머감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게 때로는 그날 목표가 되기도 합니다. (웃음)
-윤나무-

현재 '김사부 2' 촬영에 매진하고 있지만, 일정이 없을 때에는 등산을 주로 간다고 밝혔다. 그래서 취미가 등산.


특기는 뮤지컬과 연극을 소화하면서 터득한 노래와 탭댄스, 복싱이다.

윤나무의 셀프 추천작 셋

마지막으로 윤나무가 스스로 추천하는 본인 필모 셋.


그는 최애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포함해 '친애하는 판사님께'과 '아름다운 세상'을 꼽았다. 그 이유를 한 번 들어보자.

추천작 1.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드라마 데뷔작이고, 인수가 어딘가에 있을 법한 사람이지 않나요? 시즌 1 때 배역 이름이 '인수 선배'였는데, 시즌 2에선 '정인수'가 되었거든요. 모든 게 서툰 사람이었는데 돌담병원에서 의사로서, 가장으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게 좋습니다.
-윤나무-
추천작 2. '친애하는 판사님께'

재벌 3세 역할이었는데 실제 제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에 연기, 제스쳐, 의상 등등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친애하는 판사님'을 하면서 '내 속엔 내가 너무 많구나'를 느꼈죠. (웃음)
-윤나무-
추천작 3. '아름다운 세상'

드라마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참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전작들이 개성이 매우 강한 역할들이었는데, 이진우는 실제 윤나무와 가장 맞닿아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윤나무-

By. 석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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