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이인데 내 동년배들 다 영배룩 입는다
조회수 2019. 7. 12. 07:50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역시나 빠지지 않는 체크.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과감하게 접은 바지 밑단.
요즘 힙스터들은 다 이렇게 입는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의외로(?) 마니아가 있는 바로 그 룩, 영배룩이다.
동영배 아니고, 소란의 고영배!
영배룩의 포인트는 크게 네 가지.
1. 팔소매는 반드시 손등을 덮을 것.
2. 상의는 항상 길게. 어깨는 처지게. (체크패턴이면 베스트)
3. 다리의 두께를 가늠할 수 없는 바지핏.
영배룩 창시자의 아주 좋은 예시를 보자.
역시 그는...
가요계의 정우성, 이정재다.
최근 팬들과 티키타카가 남다른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고영배.
그 가수에 그 팬이라고, 팬들의 영배룩 도전이 이어졌는데...
사이즈부터 패턴, 자세까지 완벽한 영배룩!
접어도 손목을 덮는 상당한 길이의 소매를 완벽하게 살린, 디테일이 남다른 영배룩!
가능성은 있지만 바지가 작다는 심사평을 들은 영배룩!
물론, 원조는 이길 수가 없지만...
역시, 다르다. 달라!
패션에 대한 배움도 게을리 하지 않는 진정한 패셔니스타!
여름 영배룩도 슬슬 공개하고 있는 이 시대의 패셔니스타 고영배.
(한 팬은 이걸 보고 십센치 권정열 아니냐고 했지만...)
점점 발전하는 영배룩, 힙의 상징이 된 영배룩.
올 하반기는 영배룩으로 홍대, 강남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광주를 씹어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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