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폐렴·피부병 앓은 유기견 입양한 연예인
꽤 많은 사람들이 이날 방송을 보고 울컥 했을 것이다. 안방극장 눈물바다 만든 주인공은 바로...
네 얼간이의 '뉴얼' 성훈!
그의 그간 생활을 떠올려보면 감동보다는 웃음이 나오는 순간이 대부분이었는데?!
MBC TVPP: 【TVPP】성훈 - 시리얼 봉투안에 우유 넣고 통째로 먹기 @나혼자산다 2017
그렇다. 우리가 봐왔던 성훈의 홀로 라이프는 이런 모습이었다.
그랬던 성훈의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다!
MBC: [선공개] 성훈의 새 가족 양희를 소개합니다!
MBC: 양희밖에 모르는 바보 성훈, 양희 발바닥 핑꾸다♥
홀로 잠들고 일어나던 침대 옆에서 양희의 자리가 있고, 거실에도 양희의 물건들이 가득.
홀로 '호랑이 기운' 봉지 째 말아먹던 식사도 이제는 양희와 함께다.
MBC: 과거의 상처로 머뭇대는 양희에게 다가가는 성훈, 괜찮아 괜찮아
여전히 어린시절과 병원 입원 당시의 트라우마로 겁내는 것이 많은 양희.
성훈 뿐 아니라 보는 이들도 양희가 가진 마음의 상처에 마음 아파했다.
MBC: 줄 공포증의 원인을 알게된 성훈, 안타까운 마음만...
지극정성으로 양희를 돌본 덕분에 몸무게도 늘고 건강도 많이 회복한 양희.
이제 성훈의 남은 걱정은 겁 많은 양희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이다.
MBC: 성훈의 응원으로 용기를 낸 양희, 양희야 앞으로 더 행복해지렴♥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양희를 응원하게 됐던 순간이었다.
다른 반려견들에게는 아무일도 아닌 흙과 잔디를 밟는 것도 양희에게는 두려운 도전인 셈.
묵묵히 기다려준 성훈과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은 양희의 모습에 다들 눈시울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