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하고 대놓고 럽스타그램하는 두 배우
조회수 2020. 8. 1. 08:39 수정
By. 뉴스에이드 박현민
드라마가 끝나면, 작품을 하며 친했던 배우들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기 마련이다. 촬영장에서 거의 매일 보던 이들을, 이후에는 약속을 잡고 시간을 내야 만날 수 있기 때문.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여기 종영 1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꽁냥꽁냥하게 지내는 두 배우가 있다.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각각 배타미와 차현 역을 맡았던 배우 임수정과 이다희가 그 주인공.
* 배타미 역의 임수정
* 차현 역의 이다희
tvN: 사라진 이들을 그리워하는 임수정&이다희 (ft.주짓수)
최근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나란히 해바라기 사진이 올라왔다. 임수정은 해바라기 사진에 이다희를 태그하고, 이런 글을 남겼다.
너에게로 가던 길🌻
내게 내려온 천사를 만나러 가는 기분이었어💛🕊
-임수정
해당 게시물에 달린 이다희의 달달한 댓글
그리고 이다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런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물론 임수정이 태그됐다.
너란 사람..내가 많이 사랑해❤
#럽스타그램 #내사랑 #sunflower
-이다희
(해시태그에 대놓고 '럽스타그램'을 넣었다)
그리고 여기에 달린 임수정의 댓글
이 뿐만 아니다.
서로를 태그하며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두 잔의 와인잔. 이다희는 '내 쪼꼬미♥'라는 글도 남겼다.
2019년 8월에도.
2019년 9월에도.
(장기용의 초대로 탐차경이 한 자리에)
2019년 12월에도.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들.
그리고 함께 찍은 사진이 아니더라도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는 댓글과 대댓글에 묻은 #럽스타그램 흔적들
tvN: [5화 엔딩] 우린 임수정X이다희고 지금 저 차를 박살내서 복수할거야 #언니들이간다
배타미와 차연, 임수정과 이다희
두 사람이 케미를 뜨겁게 불태웠던 드라마 속 자동차 박살 장면 되새김질 하면서...
앞으로도 쭉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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