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조상님이라는 스타

조회수 2018. 7. 29.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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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신세대와 구세대를 구분하는 주요 척도 중 하나가 된 신조어!


처음에는 매우 어색하고 외국어처럼 들리지만, 배우는 순간 매우 편하게 사용하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그중 일부 단어는 스타들이 창시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신조어를 만들어 낸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헨리

에이핑크가 타이틀 곡 이름으로 응용했던 '1도 모르겠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뜻인데, 이 신조어를 만든 장본인은 바로 헨리!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한국어가 서툰 그가 '모라고 했는지 1도 몰으겠습니다'고 답안을 쓴 데서 유래했다. 이후,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내가 만들었는데, 다들 모른다. 내 유행어다"고 강조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지코

노래에서 중독성이 강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부분을 부르는 '킬링파트'! 아이돌 그룹 내에서도 이 파트를 맡기 위해 경쟁할 만큼 최근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되었는데!


킬링파트의 창시자는 블락비의 지코다. '닐리리맘보' 발매 당시 "유권이 부르는 부분이 킬링파트다"라고 말한 이후 유행됐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박성웅

전혀 거리가 멀 것 같은 이미지인데, 의외로 신조어 창시자다. 박성웅이 만든 단어가 '복세편살'!


얼핏 사자성어 같은 이 신조어가 탄생하게 된 계기는 박성웅이 팬에게 보낸 SNS 메시지가 원인이 됐다. 그는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라고 남겼고, 이것이 줄임말이 돼 인터넷에서 유행하게 됐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신혜성

'신종대왕'이라는 별명처럼, 팬들 사이에서 신조어 창시자로 불리는 신혜성은 팬카페에서 자주 줄임말을 사용해왔다. 그중 탄생한 단어가 '깜놀(깜짝 놀랐다)'과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다.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포털사이트 오픈사전에 내가 창시자라고 등록됐었다. 하지만 나중에 확인했을 때, 내 이름이 빠졌다"라고 밝혔다.

출처: 박정민 인스타그램
▷ 박정민

신혜성에 대적할 신조어 제조기다. SS501 데뷔 리얼리티 방송이었던 'M!pick'에서 첫 무대가 떨리지 않는다는 김현중에게 "저게 바로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죠"라고 언급하며 '근자감'을 만들었다.


그 외 비웃는 듯한 일그러지는 미소를 의미하는 '썩소(썩은 미소)'의 창시자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지드래곤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하던 도중 신조어를 만들었다. 


'무한상사' 상황극에서 권지용 사원으로 분한 지드래곤은 '안녕하삼', '방가방가' 등 시대 지난 유행어를 쓰는 유재석에게 '행쇼(행복하십쇼)'를 알려줬다. 해당 방영분이 전파를 탄 이후, 행쇼는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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