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언니가 왜 드라마에 나와요?
얼마 전 첫 방송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10대 꼬꼬마들이 이 드라마에 주목하고 있다는데...
바로 이 사람, 저 세상 텐션의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출연하기 때문!
헤이지니, 원조 캐리 언니로 지금 중고등학생인 청소년들에게 추억을 안긴 21세기 '뽀미언니'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캐리소프트에서 나와 헤이지니로 채널을 새로 열어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타깃층이 아이들이 아닌 어른이인 먹방 채널도 운영하며 성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본채널 구독자 수는 약 250만 명, 먹방 채널은 약 120만 명이다.
아이들의 초통령, 어른이들의 웃음 버튼으로 활동 중인 헤이지니가 정극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출연한다니,
카메오인 걸까?
헤이지니는 이 드라마를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한 것이라고. 본명인 강혜진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헤이지니(=강혜진)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윤송아(원진아 분)의 절친인 화장품 판매 사원 김가영 역을 맡았다.
"늘 새로운 도전을 좋아했어요. 마침 좋은 제안을 주셔서 고민 끝에 함께하게 되었어요."
이 역할 자체가 헤이지니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는 전언. 그가 흔쾌히 이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이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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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시작 후 살갑게 챙겨주는 원진아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는 헤이지니. 실제로도 언니 동생하며 잘 지낸다고 한다.
본채널에 먹방, 중국어 채널까지 도합 약 420만 구독자를 보유한 헤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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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10대 시청률을 견인했다는 그가 10대 드라마 팬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