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배우는 연극영화과,

가수는 음악 관련 전공을

했을 것 같지만

연예인들 중엔 의외의 전공을

가진 연예인들이 꽤 있다.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이색 전공을 가진 스타들을 모아봤다.

김희철은 데뷔 전 상지영서대학교에서 관광영어통역학을 전공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학교 다닐 때 영어를 제일 못했다. 수학, 국어, 일본어, 과학 점수는 높았는데 영어는 10점 미만이었다"며 "영어를 못하니까 배우고 싶은 마음에 영어과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송지효는 국제대학교 세무회계정보학을 전공했다. 

건축디자인과를 희망했으나 대학 성적을 잘 받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 전공이었던 세무회계 전공을 택했다고.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최자.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인기있었던 학과여서 고득점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최자 역시 98 수학능력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40점을 맞았다고 한다. 

데프콘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어머니의 권유로 신학을 전공했다. 

당시 어머니는 "너는 사고도 많이 치고 놀러도 많이 다녀서 간증 거리가 너무 많다. 그러니까 신학과에 가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2009년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에 입학, 자신의 직업에 맞는 전공을 택한 지드래곤은 1년 뒤 자퇴, 

2010년 국제사이버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그리고 2013년엔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에 입학해 석사 학위를 따냈다. 

배우 전광렬은 추계예대에서 바순을 전공했다. 목관 악기군에 속하는 바순은 중저음을 내는 커다란 목관 악기다. 

전광렬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시절 악기 연주자일 때 인기가 참 많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유비는 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도 성악과에 진학했다. 

과거 SBS '스타 페이스오프'에서 인어공주 OST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