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예상보다 많은 유재석의 지분

조회수 2020. 8. 15. 0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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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박현민

MBC '놀면 뭐하니?'는 명실공히 현재 가장 핫한 예능프로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MBC: "임신 계획이 있어서요 🤗" 참신한 멘트 넘쳐나는 린다G

이효리와 유재석의 조합에, '깡'의 비까지 소환해 싹쓰리라는 엄청난 프로젝트 그룹을 탄생시켜 몇 주간 화제성 톱을 독점했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싹쓰리의 곡들이 음원차트 1위를 꿰찬 것은 물론,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싹쓰리가 모여서 탄생하고, 곡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든 것들이 스토리가 됐다.

MBC: 싹쓰리 -여름 안에서 + 다시 여기 바닷가 (SSAK3 -In Summer + Beach again)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심지어 그들이 옥신각신하는 과정도 종일 관심의 대상이었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여전히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던 비는, 이효리와 유재석을 만나, 섭섭할 만큼 구박을 당하면서도 비로소 편안한 막내의 표정(※꾸러기 표정 아님 주의)으로 방송에 임했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그러한 싹쓰리의 정중앙에는 유재석이 있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싹3 '유두래곤'은 트로트가수 유산슬, 드럼을 치던 유고스타, 라면을 만들던 라섹, 하프를 연주하던 유르페우스, 닭을 튀기던 닭터유, 라디오 DJ인 유DJ뽕디스파뤼, 뮤지컬 배우 유샘 등을 거쳐서 확장된 '놀면 뭐하니?' 유니버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부캐'라는 익숙지 않은 세계관을 시청자에게 지속적으로 심었기에, 이효리가 린다G로, 비가 비룡으로 자연스럽게 변신할 수 있었던 것.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유재석은 바뀌는 부캐에 맞게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그 도전을 이뤄내기 위해 늘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내는 과정을 몇 번이고 반복했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MBC: [선공개]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아침마당 출근길 비하인드★☆

누군가는 유재석이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합심해 다른 이들보다 더 쉽게 방송을 한다고 폄하하지만, 그 이면에는 경력 30년차 예능인의 땀이 배어있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MBC: 범접 불가한 유르페우스의 우아함... 치명적인 매력에 폴인럽♥

특히 넓게 봤을 때, 이 역시도 유재석이라는 방송인이 포기하지 않고 무명의 시절을 거쳐 걸어온 이전의 역사가 존재했기에 가능한 시도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딱 1년 만에 지나치게 흥행해버린 '놀면 뭐하니?' 때문에 첫 방송 무렵을 떠올리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거슬러 올라가보면 당시 유재석은 카메라 하나만 든 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화면 캡처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화면 캡처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브로 오픈된 당시의 상황을 돌이켜보면, 유재석은 기획, 연출, 출연, 포스터... 그리고 심지어 지금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는 '놀면 뭐하니?' 로고까지도 그의 손글씨다.

출처: MBC
우측 하단에 또렷하게 적혀있는 '손글씨 유재석'

다소 주목받지 못했던 초반이 묻히고 지금만 주목되는 탓에 옅어진 유재석의 노력은, 누가 뭐래도 현재 '놀면 뭐하니?'의 단기간 흥행을 일궈낸 일등공신.

출처: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그저 공으로 얻어 걸린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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