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가 이번 내한에서 제대로 배운 것
조회수 2018. 4. 13. 10:53 수정
By. 뉴스에이드 최지연
사건의 발단은 이날 아침에 진행된 내한 기자회견으로 거슬러 간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역들이 이번 내한 행사에서 독특한 한국 문화(?)를 배웠다.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진행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
보통 외국 배우들이 한국을 내한해 한국에 대한 첫인상이나 인상깊은 것들을 이야기할 때 주로 말하는 것들이 불고기, 비빔밥, 한복 등인데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역들이 주목한 것은 바로!
다름 아닌,
손가락 미니하트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살짝 교차시켜 하
트 모양을 만드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번이 세 번째 내한인 톰 히들스턴이 이전 내한 행사 때 배웠던 손가락 미니 하트 포즈를 내한 기자회견 마지막에 한 것.
그리고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폼 클레멘티에프가 미니 하트 포즈에 관심을 보이며 배우게 된 것이다.
결국, 이 미니 하트는 앞에 언급 된 두 배우 뿐 아니라 톰 홀랜드와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까지 전염(?)되며 급기야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하게 되는 포즈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흔한_외국인의_미니하트.jpg
하지만! 이 네 배우들이 미니하트만 한 것은 아니다.
레드카펫 행사인 만큼 남다른 팬사인회도 빼놓지 않고 했다.
폭풍 사인은 물론
팬들 한 명, 한 명과 함께 핸드폰으로 셀카도 찍고
팬에게 받은 선물 인증샷도 찍으며 내한 레드카펫 행사는 마무리 됐다.
덕분에 이달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의 기대는 듬뿍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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