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한테 밥 얻어먹은 아이돌
[입덕안내서]
빅톤이 데뷔한다고 했을 때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
"신인 보이그룹이 나오는데 청순하대!"
그래서일까 왠지 피부가 뽀얄 것 같고,
아무리 장난을 쳐도 헤헤 웃어 넘길 것 같고,
머리카락이 치렁치렁 길 것도 같고 등등등
많은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런데 이 빅톤이들...청순하긴 청순한데
뭔가 있다.
이런 느낌이다. ㅋㅋㅋ
이 게임을 통해 뉴스에이드 기자는
빅톤에게 밥을 사줘야 하게 됩니다.
(그게 접니다....읍읍)
좀 잠잠하다 싶으면 갑자기 쓸데없이 CM송으로 대동단결!
직접 만나보니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길이 없어서
직접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봤다.
# 빅톤의 개요
1. 데뷔는 2016년 11월 9일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에이핑크와 빅톤,
이름에서 풍기는 공통점은 하나도 없지만
이미지 포지셔닝은 비슷했다. 청순!
2. 멤버는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멤버는 7명. 표기는 나이 순이다.
리더가 승우, 눈웃음이 난리나는 승식, 운동화 수집가 허찬, 허니과자 중독자 세준, 치킨덕후 한세, 기린미 낭낭한 병찬, 막내 수빈으로 구성됐다.
3. 특기는 이벤트
멤버들끼리 생일이 되면 깜짝 생일파티를 해준다는
매우 이례적이고 따뜻하고 훈훈한 에피소드는
빅톤에게 별 거 아니니까 그냥 넘어가겠다.
중요한 이벤트는 1년 전, 화이트데이로 거슬러 올라간다.
멤버들이 돈을 모아서 소속사 식구들에게
선물을 해줬는데, 당시 한 누나 직원이
'카스라이트'에 푹 빠져있을 때였다.
그래서 카스라이트를 사탕 모양으로 포장해
선물해줬다는 훈훈한 일화가 있다.
물론 구입은 성인인 승우가 했다.
# 빅톤의 정석
빅톤의 시작은 플랜에이 보이즈다.
이 때, 정확하게는 지난해 8월
소속사 선배인 허각과 부른 '떨려'를 발표하고
첫 선을 보였는데 아마 이 때였을 것이다.
그리고 6개월 후 더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과
'What time is it now?'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주로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활동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댄디한 스타일을 한
멤버들의 호사스러운 비주얼을 한껏 볼 수 있다.
자! 이제 이 영상을 봐야 한다.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칠.남(Me7Nam) - 나와 일곱 남자들의 이야기'이다.
(제목에서 약간의 작위적인 냄새가.....ㅋㅋ)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이 중 주관에 의지해 선정한 에피소드는 2회, 6회다.
의외로 한세의 활약이 돋보였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다 먹은 과자 봉지를
형인 승식에게 건네며 이렇게 말한다.
아침마다 치열해지는 화장실 쟁탈전에서
보기 좋게 새치기를 한 후에는
이렇게 고개를 빼꼼 내밀고 말한다.
의외의 요리실력(?)도 가진 한세는
그 유명한 설탕 라면을 만들어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 빅톤의 구성
자, 이제 멤버들을 자세히 보자.
닫힌 이 마음 활짝 열게 해 줄 멤버를
슬슬 정해야 할 테니까 말이다.
멤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든든한 리더 승우!....는 벌레를 싫어한다. 많~이.
이 친구도 싫어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오이! 타도 오이!
# 빅톤의 롤링페이퍼
정말 활기차고 해맑고 순수하면서도
po열정wer 장착한 우리 빅톤이들 앞으로도 행쇼다.
마지막으로 소속사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롤링페이퍼다.
2017년에도 퐈이아!!!
응원하는 우리 빅토니들! 자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