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인 셀프 선물 수준
"나에게 고맙다"
"내가 기특하다"며
자신에게 통큰 선물을 하는
이들이 있다.
연예인도 예외는 아닌데.
연예계 '억' 소리나는
셀프 선물들을 살펴보자.
#로꼬
래퍼 로꼬는 최근 군 전역 선물로 자신에게 슈퍼카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로꼬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차를 잘 알지는 못하는데 외형을 많이 본다. 제 눈에 예쁘고 귀엽고 멋있으면 타고 싶어진다"며 "가격을 보고 '가능할 거 같다' 싶으면 사는데 얼마 전에 차를 바꿨다"고 밝혔다.
로꼬가 자신에게 셀프 전역 선물로 구매한 차는 슈퍼카 브랜드로 유명한 람보르기니의 '우루스'로, 2억 5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차종이다.
해당 차량은 과거 전소미가 유튜브 채널에서 타고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완
김동완은 과거 MBC '나혼자산다'에서 1년 전부터 준비한 셀프 생일 선물을 공개한 바 있다.
평소 피규어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김동완은 방송에서 1년을 기다려 받은 로봇 장난감을 보며 뿌듯해 했다.
김동완은 배송된 고가의 희귀한 로봇 장난감을 받아 들고는 "생일 선물로 1년 전에 주문했다. 산타클로스에게 선물 받은 기분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평소 김동완은 피규어 수집을 위해 지구 반대편 LA까지 날아가 직접 공수해올 정도라고..!
#도끼
도끼의 셀프 선물 플렉스는 익히 유명하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매년 내게 생일 선물을 하는데 이번에도 바로 샀다"며 "5억 원대 B사 차와 3억 원대 F사 차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당시 도끼에겐 7대의 외제차가 있었다.
매년 "셀프 생일 선물 1탄", "셀프 생일 선물 2탄"이라고 적고 생일 선물 사진을 공개하는데.
지난 2016년엔 고급스러운 장식의 시계를 셀프 선물 1탄, 붉은색 슈퍼카를 셀프 선물 2탄으로 공개했다.
#노엘
래퍼 노엘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음악 한다고 해서 하나도 안 도와줬다. 부모님의 지원은 없었다"며 "내가 면허가 있다. 근데 보험료가 굉장하다. 5월 30일이 제 생일인데 저한테 선물 주는 셈 치고 그냥 샀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그는 벤츠의 AMG GT라는 3억 원가량의 외제차를 구매해 "스무 살에 참 많은 것을 이뤄냈다. 감사하다"고 자축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노엘은 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와 충돌해 사고를 내 논란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