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 스캔들 해명한 부부 각자의 근황
최근 남편인 배우 황효명이 자신과 바람을 피워 결혼했다는 루머에 반박한 중국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
부부는 소문이 돈 지 무려 10년 만에 처음으로 이 소문에 입을 열었다.
황효명이 배우 이비아(리페이얼)와 사귀던 중 안젤라 베이비와 바람을 피웠고, 결국 결혼으로 이어졌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런 와중에 황효명과 이비아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회하게 됐다는 뉴스가 나왔고, 소문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것.
2011년 처음 불거진 이 루머가 다시금 주목을 받자 안젤라 베이비는 SNS를 통해 "남편을 만났을 때 남편은 솔로였다"고 해명했고,
황효명도 안젤라 베이비와 바람을 피운 게 아니며, 그 소문은 다 거짓이라고 못을 박았다.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스캔들에 해명한 부부, 이후 두 사람의 행보에도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건 당연하다.
초대형 스캔들에 대한 대대적인 해명이 나오기 전, 부부는 이미 불화설과 이혼설에 시달리고 있었기 때문.
그런 와중에 안젤라 베이비가 지인의 생일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공개된 사진에서 안젤라 베이비는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미소를 짓고 있다.
떠들썩했던 스캔들 해명 사건에 별 영향을 받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같은 날, 황효명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다. 전 여자친구와 얽힐 뻔했던 30대 스타의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승풍파랑적저저'에서 하차하게 된 것.
시즌1에 출연했던 그는 이비아게 출연하게 된 시즌2에서 하차하며 자신의 SNS에 아쉬움의 인사를 남겼다.
"너무 많은 감정과 아쉬움이 남지만 출연자들의 집중력과 도전이 어떠한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이번 시즌 녹화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황효명은 자신과 얽힌 스캔들로 프로그램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하차 발표와 함께 응원의 말을 남겼다.
10년 묵은 삼각 스캔들은 황효명의 프로그램 하차로 일단락되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