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목격되고 있는 '콜바넴' 걔
이제 여름만 되면 이 영화가 생각날 것 같다.
청량함이 화면을 뚫고 느껴졌던 그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말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여름 풍경보다 더 싱그러운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넷플릭스 '더 킹: 헨리 5세'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영화제에 공식 참석한 것.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8일보다 앞서 지난 6일 입국한 티모시 샬라메, 부산 곳곳에서 그를 봤다는 '계 탄'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티모시도 부산에서의 일상을 SNS를 통해 팬들과 나누고 있는데...
일단 호텔부터.
왼쪽에 보이는 태극기 스티커 세상 힙한 것. (펄-럭)
부산 바다 앞에서 사진도 한 장 남겨주고...
'더 킹: 헨리 5세' 속 티모시와 똑 닮은 인형 인증샷도 등장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모든 내한 스타들의 인증샷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그것...
그렇다. 그도 외국인인 것이다. K-치킨을 맛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를 알아본 손님들이 요청해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널-리 퍼지기도 했다.
기자회견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박찬욱, 봉준호, 나홍진 감독을 언급하며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하나 그가 애정을 표현 것은 역시나 '치킨'. 특히 양념치킨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Netflix Korea: [Netflix] 더 킹: 헨리 5세 - 티모시 샬라메 | 공식 티저 예고편
부산영화제에 가지 못한 이들은 그의 실물을 볼 수 없겠지만, 그의 영화는 곧 공개된다.
오는 11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더 킹: 헨리 5세'로 '콜마넴' 그 소년의 다른 매력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