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선생님이고 넌 학생이지

조회수 2019. 1. 13. 0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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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접점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수많은 스타들.


그중 학교 선생님과 학생 신분으로 만났던 연예인들을 정리해봤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오나라 & 조승우

JTBC 'SKY 캐슬' 신스틸러 진진희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나라. 데뷔 전, 계원예고 교생 실습을 나갔다가 한 인물을 만났는데 바로 조승우였다.


지난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조승우와 나란히 인기상을 받았던 오나라는 수상소감으로 "교생 실습을 나갔을 때, 조승우는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지금은 큰 스타로 성장해서 '승우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김승수 & 한혜진

지난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승수는 대치중학교 교생 실습을 통해 한혜진과 스승·제자로 연을 맺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승수는 "이후 우연치 않게 같은 드라마를 하게 됐다. 나는 못 알아봤는데 어느 날 한혜진이 물어보면서 기억났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KBS '그대는 별'과 MBC '주몽'에서 연기호흡을 맞췄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이영자 & 김신영

절친한 선후배 코미디언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앞서 예원예술대 코미디학과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만났다.


이영자는 과거 한 방송에서 "실기 면접시험에서 표정연기를 하는데 놀랐다. 수석입학감이었다"고 칭찬한 반면, 김신영은 "교수님이었을 때 별명은 '빼도박도'였다. 한번 걸리면 끝이라는 뜻"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겨줬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이영자 & 조세호

김신영과 같은 학과를 졸업한 조세호 또한 이영자와 스승과 제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또 다른 스타다. 지난 2016년 이영자가 진행했던 tvN '택시'에 출연해 입증했다.


조세호는 "두 번째 출연이지만, (이영자가) 부담스럽다"며 "교수님과 함께 방송한다는 건, 벌거벗고 방송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이순재 & 유연석

과거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석좌교수로 초빙돼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쳤던 이순재. 그중 유연석도 이순재의 제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유연석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워크숍 공연 등 함께 공연한 적이 많았다"고 밝혔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끝난 후,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이순재와 함께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스승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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