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따봉준호가 된 이유
조회수 2020. 2. 16. 20:08 수정
귀국길 현장 묶음
미국을 저격!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제대로 저격하고
돌아온 남자가 있다.
지난해 5월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새해가 밝자
미국으로 날아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호기롭게 등장한 남자!
'아카데미 시상식' 첫 노미네이트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무려 4관왕을 거머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92년 아카데미에
새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이
16일 오후
위풍당당하게 돌아왔다.
봉준호 감독은
등장하자마자
커다란 박수를 보내주는
환영 인파에
꾸벅 인사부터 전했다.
발 밑의 마크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봉 감독.
디테일의 대명사답게
마크도 자세하게 살피는
봉테일 감독이다.
마크에 제대로 발 맞추고
취재진 앞에 선 봉준호 감독.
가득한 취재진과 환영인파에
조금 긴장한 모습이다.
긴장도 잠시
기분 좋게 손인사를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금세 여유를 찾은 봉감독.
웃음이 빵빵 터진다.
'마이크 나오나요?'
디테일한 봉감독은
마이크 확인도 철저하다.
"긴 일정을
홀가분하게 마무리하게 돼
기분이 좋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훌륭히 극복하고 있는
국민들께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라는
간단한 소감을 전한 봉준호 감독.
짧은 인사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한 봉준호 감독은
모두에게 환한 미소를 남긴 채
공항을 떠났다.
오스카의 남자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돌아온
봉준호 감독!
따봉!
긴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원하게 써내려갈
봉준호 감독의 다음 작품을 응원한다.
By. 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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