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년배님덜 마수리 내년에 서른 된답니다
조회수 2019. 7. 9. 08:29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아, 얘가 반에서 좀 먹어주는(?) 애구나'
그랬단 말이야?"
"나 때는 말이야~
옆머리에 브릿지 정도는 있어줘야
삼엽충이나 공룡이나 옛 것인 건 매한가지겠지만, 그럼에도 세대를 가르는 기준이 된 드라마가 한 편 있다.
동네 놀이터 싹 비게 만들었던 어린이계의 '모래시계',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가 바로 그것.
그거 아시나? 마수리를 연기한 오승윤이 내년이면 벌써 서른 살 이라는 것.
(세월 무엇...)
'매직키드 마수리' 외에도 수많은 작품에서 아역 연기자로 활동했던 오승윤.
알고보면 배우를 넘어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참 열심히 살았던 오승윤의 과거 행적들(?), '이런 것도 했어?!' 싶을 걸?
뉴스에이드 인터뷰에서 취미가 노래하는 것이고, 특기로 만들고 싶다고 했던 오승윤.
MBC: '병풍맨'의 2라운드 무대 -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MBC '복면가왕'에서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었는데!
그 특기를 살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해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와 '명동로망스'에 출연하며 점점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오승윤이 활약하고 있는 분야가 또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애니메이션 더빙!
'토이스토리'의 앤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히컵
'라이온 킹'의 어린 심바까지!
꽤 많은 애니메이션에 성우로 참여했다.
(더빙판으로 한 번 더 봐야할 이유가 생김)
최근에는 예능에서도 매력 발산하고 있는 오승윤.
MBC '호구의 연애'에서 '직진남'으로 '썸 타는' 기분 팍팍 대리만족 시켜주고 있는데...
MBC: 질투가 넘치는 선영-승윤과 장난이 넘치는 지안-민규
MBC: '드라마인 줄!' 우재-선영 게임에 폭발하는 승윤의 질투♨
숨김 없는 호감 표현과 질투를 보면 '금사빠'인가 싶지만
MBC: 형들의 장난에도 진심을 담은 승윤의 답 '너무 좋아요♡'
알고보면 이렇게 진중한 면모도 있는 남자였다!
열정 넘치게 사는 오승윤의 활동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노래 연습과 더불어 디제잉도 배웠고!
승마도 잘한다는 오승윤!
올해 29살, 더 이상 '폭풍 성장한 마수리'라는 말을 듣기 민망한 나이가 된 오승윤.
이제 열심히 살아 온 20대를 지나 30대에는 더 농익은 연기 보여주는 배우가 되길 기대해보자.
(오승윤에 관심이 생겼다면 꼭 봐야할 영상 하나 놓고 사라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