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스윙스가 엠넷 '쇼미더머니' 예선 현장에 나타났을 때의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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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자로 나타났을 때의 의아함? 

대중음악이 아니라 모델 업계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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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활동하던, 잘 나가던 8년 차 모델이 돌연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공이라는 것을 숨기려고 해야 숨길 수가 없는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지원자.

대중에게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패션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는 낯익은 얼굴 이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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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송 중인 SBS플러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첫 등장부터 강렬했던 인상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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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도 화려해서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화보 촬영 경험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고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모델 장윤주, 김원중과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베테랑 모델이다.

이런 실력자가 지원자로 나타났으니 매번 감탄이 쏟아질 수 밖에!

장윤주도 "(대회 참가자 중에서) 옷 소화력은 이 중 최고"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지난 3회를 통해 전파를 탔던 메이크 오버 패션필름이 공개됐을 때는 

심사위원이 단체로 넋을 놓고 바라보기도!

아닌게 아니라 방송에서 착용하는 의상 중에 무엇 하나 평범한 것이 없는데 뭘 입어도 몸에 착붙하게 만드는 능력자다.

30일 방송에서는 괜히 따라 입었다가는 외계인 소리 들을 것 같은 바디슈트도 야무지게 소화를 해버렸다!!!!!

그 결과 매 미션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름값 톡톡히 하는 중!

방송에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할 때와 대기실에서의 갭 차이가 큰 지원자 중 한 명인데

일할 때는 대체적으로 무표정해서 어떤 기분인지 가늠할 수 없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다가

인터뷰할 때는 찡긋하면서 눈 한 쪽 감고 시원하게 잘 웃는스타~일.

이 와중에 쿨내 풀풀 풍기는 성격도 보여줬는데

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 출연했냐고 묻자 "모델 경력은 있지만 모델테이너로서 경험은 없잖아요?(씽긋)"라며 담담한 목소리로 대답하고 

'누가 라이벌이냐'고 묻자 "라이벌은.... 없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이라며 또 호탕하게 웃었다.

아무튼 어떤 말이든 담백하게, 자신감있게 말하고 또 말투나 표정이 밉지가 않아서 부러움 뿜뿜하게 만들고 있다.

현장투표가 시작되기 전 "떨려요. 현장투표는 처음이거든요"라고 말하며 '라이벌은 나 자신'을 외치던 이선정과는 너무 다른 인물이 됐다. 

무대에서는 시크하게 미션을 소화하더니 또 내려와서는 손가락 가지런히 모아서 가슴에 갖다 대고 심호흡 중 ㅋㅋㅋㅋ 

모델 경력 헛되지 않게 런웨이 장악력 폭발해서 우승 0순위로 꼽히는 이선정!

모델 생활을 과감히 중단하고 다시 출발선에 선 만큼 그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모델테이너로서 맹활약도 기대가 아니될 수가 없는 부분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