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는 진짜 이유

조회수 2016. 3. 12. 09: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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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하수정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한 번쯤 궁금했지만 차마 실현될 수 없었던 일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이뤄집니다. 



다시 말해 ‘배트맨 대 슈퍼맨’은 마블 스튜디오의 메가 히트작 ‘어벤져스’ 같은 영화인거죠. 히어로들이 떼로 등장하는 그런 영화.




(꺅~ 이건 꼭 봐야돼!) 



그런데 ‘배트맨 대 슈퍼맨’은 마블이 아닌 DC 코믹스 작품인데요,



혹시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DC와 마블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 볼게요!


 


미국 코믹북(만화책) 장르 내에서 DC와 마블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었고, 이들을 총집합시킨 ‘어벤져스’도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죠.



 

(참고로 ‘어벤져스’ 한 작품으로 거둬들인 흥행 수익은 약 1조8,000억 원.......헉 소리나네)



그러나........







DC는 좋은 원작에도 마블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물론 ‘다크 나이트’ 같은 흥행작이 있긴 합니다만...)



이런 가운데 DC 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배트맨과 슈퍼맨을 한 작품에 등장시켜 본격적으로 마블을 향한 반격을 시작하는 행보를 택한 것이죠.





‘어벤져스’ 못지않은 스케일을 보여주기 위해선 슈퍼맨의 대결 상대는 배트맨이 돼야했고,



작정하고 마블에 맞서는 첫 영화가 바로 ‘배트맨 대 슈퍼맨’!!!!!!!!!!!!!!!!!!!!!!!!!!!!!!!!!!!!!!! (어벤져스, 보고 있나?)



이로 인해 이 영화의 흥행 성적과 대중적 인기가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관계자들은 개봉을 앞두고 초긴장 상태라고...



게다가 4월에는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개봉 예정. 적나라한 흥행 성적 비교가 예상됩니다. 

 



자고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기에



주인공 벤 애플렉(배트맨 역), 헨리 카빌(슈퍼맨 역), 잭 스나이더 감독은 중국으로 아시아 언론 매체를 초대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답니다.



뉴스에이드도 그 현장에 직접 가봤죠!



현장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 취재진만 200명이 넘게 모였습니다.






-지난 11일 베이징 Park Hyatt Hotel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국 기자회견 직후, 세 사람은 한국 취재진과도 30분간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눈 앞에서 벤 애플렉을 직접 보다니, 이건 꿈일거야^^) 






드디어 영접한 ‘배트맨’ 벤 애플렉과 ‘슈퍼맨’ 헨리 카빌. 두근두근.





벤 애플렉은 키만 193cm의 장신 미남






헨리 카빌은 전형적인 미국 미남 인증!




무엇보다 새로운 배트맨, 벤 애플렉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요,



‘다크 나이트’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이라는 인식이 굳어진 가운데 자신만의 배트맨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전 배트맨보다 지쳐있는 모습이 나올 거예요. 10년 넘게 도시의 범죄를 소탕하면서 노련해졌지만, 그만큼 분노와 증오심도 쌓여있는 배트맨이에요. 그것이 기존 배트맨과 달라요.” (벤 애플렉)




또한, 헨리 카빌은 영화에서 처음으로 배트맨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배트맨이 수트를 입고 있으면 더 공격적이고 위압적인 느낌을 받는데 그 안에 벤 애플렉이 있다고 생각하면 더 그렇죠.” (헨리 카빌)






이와 함께 이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는 원더우먼, 둠스데이, 플래시맨,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 저스티스 리그 일원들도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원더우먼 언니~



벤 애플렉도 “우리 영화의 핵심 포인트” 라며  엄지 척!



“이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배트맨 대 슈퍼맨’을 통해 영화화되는 DC 코믹북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겁니다. DC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아요.” (잭 스나이더 감독)





 (개봉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사와요~)






‘배트맨 대 슈퍼맨’은 초대형 슈퍼 히어로의 대결이라는 것 외에도



DC의 미래를 내다보고, 야심을 확인하는 작품이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DC와 마블의 이러한 경쟁은 히어로 무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더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매달 한편씩 보고파~ 룰루~랄라~~)






마지막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티저 예고편&캐릭터 영상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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