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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 투잡 뛰는 스타들 근황

조회수 2020. 4. 25.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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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임하룡, 다재다능 실력 '뿜뿜'
요즘엔 하나만 잘하는 연예인들이 드물다면서요?!

다재다능 '멀티테이너' 연예인들 중에서도 '화가'로 투잡 뛰는 이들이 있었으니.....!!!!

'화가' 연예인들의 근황을 알아봤다. 


배우 구혜선'항해-다시 또 다시' 전시를 하고 있는 중이다. 


작품명 '항해'는 '인생이란 항해를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는 뜻. 

 

출처: 구혜선 인스타그램
작품과 함께 '셀카'를 찍은 구혜선.


'항해-다시 또 다시' 초대전에서 구혜선은 이번 작품에 "파란색을 많이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학교도 복학하고 다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색깔을 고민했어요. 처음 전시했을 때 파란색을 선택했는데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파란색으로 작업했죠."-구혜선
출처: 구혜선 인스타그램
출처: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의 작품전 그림 살짝 엿보기


지난 2009년 첫 개인전 '탱고'를 개최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 구혜선. 


지난해 반려견을 잃고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열었는데 그곳에서 미술가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연예인을 하다보니 10년이 됐어요. 저는 대중에 부정당하는 힘으로 작품을 했던 거 같아요. 뭔가 인정받지 못하는 감정이 되레 작품활동을 하는 것에 큰 힘이 됐죠. '부정의 힘'으로 작가가 된 게 아닌가 싶어요."


배우 하정우도 활발히 활동하는 화가. 


화가로서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던 하정우는 지난해 L*전자의 키친 쇼룸에서 기획 전시를 하기도 했다.  


이곳에 전시된 그림들은 '하와이 러버'로 잘 알려진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그린 것들이 주를 이뤘다고. 
하정우는 최근 출연한 영화 '클로젯' 속에서 주요 소품으로 등장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 CJ엔터테인먼트
보자마자 섬뜩함을 풍기는 이 그림은 영화 전체 분위기와 찰떡이었다고.


하정우는 이 그림을 그린 과정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제도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극 중 인물의 입장에서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그렸어요."-하정우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도 화가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연말 신인 작가들을 위한 특별 기획 전시회 'SEEA 2019'에 작품 3점을 출품한 것.  


(당시 자신의 작품들 앞에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찍은 사진이 관심을 모으기도.) 



출처: 송민호 인스타그램
깜찍한 '미노'와 제니의 투샷


송민호는 작품 활동 과정을 꾸준히 자신의 SNS에 공개하고 있다. 

출처: 송민호 인스타그램



가수 솔비(권지안)는 최근 세월호 6주기를 추모하는 글과 함께 그림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가수 출신인 솔비는 그림과 케이팝을 합친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출처: 솔비 인스타그램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들이 밤새도록 전시와 퍼포먼스를 펼치는 축제 '라 뉘 블랑쉬 파리'에서도 단번에 주목을 끌었다고. 


출처: 싸이더스HQ
또한 지난 2017 신곡 '레드'를 내놓으면서도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RED - 솔비 (RED - SOLBI)


최근에는 자신의 첫 작품을 리뷰한 영상을 SNS에 게재해 또 다른 직업인 화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 첫 개인전을 열었던 방송인 이혜영


한 매거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혜영은 "첫 번째 꿈이 화가였다"고 밝혔다. 


"화가는 저의 첫 번째 꿈이었어요. 연예인이 되고, 아내가 되고, 사춘기 소녀의 엄마가 된 후에야 이루게 된 오랜 꿈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를 수식하는 어떤 말보다 '작가'라는 타이틀은 소중해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요."-이혜영 


미국 뉴욕에서는 지난 2017년 첫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 후 꾸준히 작품을 선보였던 이혜영. 

이혜영 소속사는 뉴스에이드에 "다음 전시전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가 될 수도 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잠정 연기한 상태예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이혜영 소속사 관계자 

출처: 이혜영 인스타그램

이혜영도 꾸준히 작업 중이다. 

SNS에 다수의 그림을 게재하며 앞으로 선보일 작품들에 열중하고 있는 중. 

특히 그림을 동영상으로 담아 색다른 느낌을 표현하기도 했다. 
 

미술에 열정을 쏟아부은 또 다른 연예인, 배우 임하룡도 지난해 첫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 데뷔했다.  


첫 개인전의 주제는 '시선'이었는데 소속사를 통해 그는 작품과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 웰스엔터테인먼트
"사람은 태어나며 죽을 때까지 남의 시선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직업이 연예인이어서 어쩔 수 없는 시선을 더 받고 또 어떤 때는 시선을 끌려고 하기도 하죠...(생략)...시선 받기 불편하기도 하고 또 한편 시선 받기를 원하기도 하면서 현대사회를 사는 나는 이 시선을 끌고 또 어떻게 바라볼지를 많은 사물에 눈을 집어 넣어 표현 해봤어요."-임하룡


소속사는 뉴스에이드에 임하룡이 "두 번째 개인전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오는 9월 두번째 개인 전시회를 열 계획이에요. 이를 목표로 한창 작업에 집중하고 있어요."-임하룡 소속사 관계자

By.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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