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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에는 지코와 박경이, B1A4에는 진영이 있었다. 세븐틴에는 우지가 있고, (여자)아이들에는 바로...

소연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그룹의 곡을 책임지는 능력자들이라는 것. 

최근 Mnet '퀸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LATATA' 무대로 첫 경연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끼를 입증했던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에게 각종 어워즈 신인상을 안겨준 데뷔곡 'LATATA'도 소연의 작품.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LATATA'에 이어 히트한 '한(一)', '세뇨리타'도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 이 세곡을 다 들어봤다면 (여자)아이들의 색, 즉 소연의 색을 대강 알것 같지? 

 

레트로한 느낌을 담았던 'Uh-Oh' 역시 소연이 작사, 작곡한 곡. 이미 (여자)아이들의 곡 스타일에 익숙해진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여자)아이들 곡 외에 선배 그룹의 곡에도 참여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선배인 CLC의 'No'의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CLC는 이 곡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이 아닌 다른 그룹에게도 소연의 곡이 어울린다는 것, 'No'로 확실히 입증됐다. 

곡만 잘 쓰냐고? 작곡가가 더 어울리는 거 아니냐고!? 

그렇게 알면 섭하지. 

데뷔 전 참여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이미 눈에 팍팍 띄던 랩 실력! 

개성있는 목소리에 무대매너까지, 어린 시절부터 이미 타고났다. 

노래도 수준급. 음색이 이미 남다르다. 

심지어 앨범 이미지, 화보 등 사진 촬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시크한 콘셉트에 특화된 표정과 눈매의 소유자다. 

실력과 끼를 모두 겸비한 천상 연예인 소연. "목표는 1등"이라며 호기롭게 도전하고 있는 '퀸덤'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한 무대 원없이 다 보여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