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령 부캐 연예인 등장이오
조회수 2020. 9. 28. 14:00 수정
만 93세 부캐 아리송해, '부캐 선발대회' 출전 선언
맡는단다.
한 번 지켜보자.
요즘 연에인들도 저마다 하나씩 보유해야 할 만큼 필수 요소가 된 부캐(=부캐릭터).
부캐 보급화(?)의 시작은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유니버스.
유고스타를 시작으로 현재 활동 중인 지미유까지 나오는 부캐마다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지난해 부캐로 생애 첫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그리고 카피추(추대엽)와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면서 부캐 열풍은 가속화됐다.
워낙 부캐가 성행한 나머지, 방송국은 아예 부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부캐...선발대회라니...!
'부캐 선발대회'는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물들이 부캐로 등장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엠넷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오는 11월 말에는 엠넷에도 정규 편성될 예정.
'부캐 선발대회' 심사위원도 화려하다.
[공식] 마미손X김다비, '부캐 선발대회' 심사위원
+ 그리고 유세윤이
MC 겸 심사위원을
이런 와중에 역대 최고령 부캐릭터가 등장했다.
그 정체는 바로
송해, 국내 최고령 부캐 연예인 등극
제가 아는 그 송해, 맞죠??
지난 25일 송해는 새 부캐 '아리송해'로 '부캐 선발대회'에 참여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리송해는 끼와 열정이 충만한 사전 MC로 송해처럼 훌륭한 MC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이라고.
올해 만 93세인 송해가 갑자기 부캐릭터를 만들어서 등장한 이유가 몹시 궁금한데.
송해 선생님이 출연하시게 된 이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는 청년들에 힘을 주기 위해서다. (고령인)나도 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송해 측 관계자-
송해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송해는 '부캐 선발대회'를 위해 현재 노래 연습에 한창이라고.
'부캐 선발대회' 최종 우승팀은 2개의 음원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개최, 1년간 음악 활동을 지원받을 예정.
송해, 아니 아리송해가
어디까지 올라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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