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앨범 배달하는 5년차 아이돌

조회수 2018. 3. 21. 09: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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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임영진, 최지연
출처: 최지연 기자
'소정이 꽃이 피었습니다~'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 하는 가수! 요즘 'Stay Here'로 활동 중인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을 만났다.
지난 9일, 불금을 함께 보내게 된 소정과 뉴스에이드다.  

만남의 시작은 이랬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소정의 앨범이 나오는데 소속사 관계자가 이상하게 친절하다고 생각했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세상 다루기 쉬운 뉴스에이드. 


하라고 하면 한다. 아무튼 이렇게 '소정이의 앨범배달'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사전에 레이디스코드의 팬카페를 통해 'Stay Here' 앨범 개봉기 이벤트(로 속이고)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번 앨범이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으니까 팬들에게는 이것만으로도 의미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주길 바라며)! 


그렇다. 팬들은 소정이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소정이 깜짝 등장해 앨범을 전달해주는 이벤트였다.
치밀한 뉴스에이드 (흡족)
출처: 최지연 기자
"어머! 안녕하세요"

팬들을 만나러 출발할 시간! 다소 설레는 얼굴을 하고 소정이 나타났다.
출처: 최지연 기자
"택배요정 소정이라고 불러주세요~"
출처: 최지연 기자
"이제 출발합니다. 조금 이따 만나요~"

금요일의 교통체증을 걱정하며 동시에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촬영 장소로 출발!


1시간 후, 씽씽 달리고 달려 서울 혜화동에 도착했다.

출처: 최지연 기자
'소정이 왔소정'

이날 만날 팬은 총 3명. 각자 소정과의 진한 인연을 자랑했다. 자세한 소개는 잠시 후에~
출처: 최지연 기자
"저 언제 내리면 되죠?"

숨어있으라는데 긴장해서 자꾸만 창문을 내리고 질문을 하는 소정이다 ㅋㅋ
출처: 최지연 기자
'네 뒤에 소정이 있다.'

이렇게 긴장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첫번째 팬은 곧 제대를 앞둔 군인 팬! 그 귀하다는 휴가를 나와 레이디스코드 팬사인회를 다녀왔다는 열성팬이다. 


뉴스에이드와 (가짜) (죄다 편집될) 인터뷰를 하고 있는 동안 소정이 차에서 내려 살금살금 걸어왔다. 

출처: 최지연 기자
조심스럽게 팬 바로 뒤에 자리를 잡고!
3초
.
.
.
2초
.
.
.
1초
.
.
.
워!!!!!!!!!!!!!!!!!!!!!!!!!!!!!
그야말로 깜짝 등장이었다.
이벤트 대성공!
출처: 최지연 기자
소정 보고 놀란 가슴 쓸어내린 강현 씨. 진정이 되지 않는 듯 계속 숨을 크게 내쉬었다.
멘붕이 된 팬을 진정 시키고 따뜻한 카페로 안내를 하는 늠름한 소정! 멋있다!! 잘한다!!!
출처: 최지연 기자
소정이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앨범을 건넸다.

"앨범 재킷은 요렇게 꺼내야 해요~"
출처: 최지연 기자
앞에 소정이 있지만 앨범만 보는 꼼꼼한 강현 씨. 어느새 소정도 긴장했는지 두 손을 모으고 강현 씨의 반응을 살폈다.
출처: 최지연 기자
강현 씨의 소감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다는 것. (약간의 답정너....ㅋㅋ)


서로 응원도 해주고 파이팅도 외쳤다. 다정한 셀카를 끝으로 첫 만남은 마무리! 

출처: 최지연 기자
강현 씨가 떠나고 소정은 자신을 응원 해주는 팬들에게 하트 발사!
출처: 최지연 기자
하트 한 번 발사해주고 자리에 앉아 다음 팬을 기다렸다.
출처: 최지연 기자
감출 수 없는 초조함...(두근두근)
출처: 최지연 기자
이번에 만날 주인공은 바로!!!
고3 수험생 팬 임채원 씨다. 

"워허허허허~"

카페에 앉아있는 소정을 보고 뒷걸음 치며 강한 첫인상을 남겼던 채원 씨. 반갑게 앨범을 건네는 소정과 달리 상당히 놀란 얼굴이었다.
(제작진 일동 : 귀여워어어어어어)
출처: 최지연 기자
떨리는 심장을 진정 시키고 오늘의 메인 이벤트인 앨범 전달식(?)이 진행됐다.


수험생인 채원 씨를 위해 애정을 듬뿍 담은 메시지를 적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는 두 사람만의 비밀로. 

출처: 최지연 기자
부끄러워서인지 내내 얼굴을 가리기 바빴던 채원 양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냈던 순간이 있었다.

바로 'Stay Here' 홍보 타임! 



" 학생들에게는 새 학기고  직장인들에게는 다시 새로 시작하는, 그런 달이고 그런 날인데요. 이 곡을 들으면 새로운 시작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출처: 최지연 기자
"봄의 여신 소정, 파이팅!"
애정이 듬뿍 담긴 홍보 멘트에 소정, 감동했다.

채원 씨와도 작별 인사를 하고 마지막 팬을 기다리는 소정. 이번에는 특이하게 밖에서 짜잔! 깜짝 등장을 하기로 했다. 

카페 밖에서 등장멘트 맹연습 중인 소정!
이 시각! 카페 안에서는 소정을 6년 째 응원해주고 있는 팬 편영란 씨가 'Stay Here'을 홍보 중이었다.

소속사 관계자 포스를 풍기며 막힘없이 술술 앨범을 홍보하던 영란 씨 앞에 두둥! 

소정이 나타났다.
출처: 최지연 기자
함박웃음을 짓는 소정의 팬! (이게 뭐라고 감동스럽다...)
출처: 최지연 기자

마치 어제 만났던 사이처럼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두 사람. 서로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출처: 최지연 기자
"언니(팬)가 저를 응원해준지 벌써 6년이에요!"

소정은 스태프들에게 두 사람의 깊은 역사(?)를 설명할 때도 손을 꼭 붙잡고 있었다.
출처: 최지연 기자
안부를 나눈 후 정식으로 앨범 증정식을 가졌다.

"언니~ 저 솔로 앨범 나왔어요~"
출처: 최지연 기자
"이게 뭐하는 거야. 술 한 잔 해야할 거 같은데?"

낯간지러운 말을 못 견디겠는지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이런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향한 애틋하면서도 진한 사랑이 느껴졌다.
출처: 최지연 기자

어쨌든 결론은 


"소정 대박나자!
"


출처: 최지연 기자
한참 수다를 떨었지만 헤어짐이 아쉬운지 셀카를 찍으며 마음을 달랬다.
두 사람 앞으로도 행쇼!
출처: 최지연 기자

이렇게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이제 헤어질 시간!

뉴스에이드 독자들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배달요정 소정이었습니다. 봄에 듣기 좋은 힐링곡, 'Stay Here'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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