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말랐는데 살 더 뺐다는 남자 아이돌
아이돌이라면 남녀 불문 피할 수 없는 다이어트와 전쟁. 특히, 컴백을 앞두고 여러 가지 방법을 총동원해 살을 뺀다고 하는데.
그중 뺄 살이 1도 없어 보이는 마른 체형임에도 다이어트 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남자 아이돌들을 모아봤다.
# 위너 송민호
데뷔하기 전 20kg를 감량해 마른 몸매가 된 위너 송민호. 하지만 지난 4월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10kg를 더 뺐다고 밝혔다. 뉴스에이드와 인터뷰에서 그는 "술을 끊으니까 자연스레 살이 빠졌다. 지금은 다른 멤버들보다 내가 더 가볍다"고 설명했다.
# 빅스 엔
평소 팬들 사이에서 말랐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엔은 지난 4월 컴백을 앞두고 8kg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 이전에도 드러났던 날렵한 턱선과 체형이 다이어트 이후 더욱 두드러져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
# 세븐틴 승관
지난 2016년 컴백을 앞두고 버피테스트로 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승관. 그 이후에도 다이어트 현재 진행형이라고 지난 7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알렸다. 그는 "샤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운동과 식단 관리를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 슈퍼주니어 김희철
데뷔 이후 변함없는 방부제 외모와 날씬한 체형으로 유명한 김희철은 지난해 2주 만에 9kg를 빼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후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닭가슴살과 다이어트 셰이크 등을 인증하며 살 빼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 샤이니 키
'스키니 아이돌'이라 불리는 샤이니의 키도 365일 다이어트 중이라고 MBC '라디오 스타'를 통해 공개했다. 키는 "연습생 시절에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은 이후, 꾸준히 체중 관리했다. 현재 1년 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방탄소년단 지민
날렵한 체형을 유지 중인 지민도 다이어트를 감행했던 적이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안무 연습 도중 거울을 보다가 잘생겨 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살을 빼기 시작했다. 그래서 10일에 한 끼 먹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