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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에 아들 생긴 배우

조회수 2020. 12. 25. 12: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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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 많은 아내를 둔 남자들
출처: 영화 '뷰티풀 프래니' 스틸

1990년대를 풍미한 배우 리처드 기어


출처: KBS 2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국내 팬들에겐 '아침마당'에 출연한 의외의 할리우드 스타로 잘 알려진 그가 뜻밖의 소식을 전해왔다.


71세의 나이에 득남, 늦둥이 아빠가 된 것. 심지어 기어는 지난 2018년 34살 연하의 연인 알레한드라 실바와 결혼, 이듬해인 2019년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70대에 2번 득남ㄷㄷ

일찍이 젠틀한 매력으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기어는 유명모델 신디 크로포드, 배우 케리 로웰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각각 4년, 14년의 결혼생활 끝에 결별했다.


두 번째 부인인 배우 케리 로웰과의 사이에선 첫 아들 호머 기어를 낳았는데 첫째 아들과 막내아들의 나이차가 무려 20살에 이른다고.

출처: 영화 '더 디너' 스틸

끝없는 에너지를 증명하듯 기어는 70대에도 활발히 작품 활동 중으로 지난 2019년엔 영화 오렌 무버만 감독의 영화 '더 디너'의 주연으로 나서며 '현역의 힘'을 뽐냈다.



환갑을 넘어 늦둥이를 본 스타는 기어만이 아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알렉 볼드윈은 62세의 나이에 득남했다.


지난 2012년 26살 연하의 아내 힐러리아 볼드윈과 결혼, 이미 슬하에 아들 셋 딸 하나를 둔 볼드윈은 지난 9월 늦둥이 아들을 출산, 오남매 다둥이 가족을 이뤘다.


볼드윈은 전 부인 킴 베이싱어와의 사이에도 20살 된 딸을 두고 있으니 슬하에 자녀만 여섯!

어째 리처드 기어와 똑 닮은 듯한...
출처: 영화 '프레이밍 존 드로리언' '머더리스 브루클린' '보스베이비2' 포스터

볼드윈은 소처럼 일하는 배우로 지난 2019년 한 해에만 '아틱 저스티스: 썬더 스쿼드' '머더리스 브루클린' '프레이밍 존 드로리언' 등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여전한 저력을 뽐냈다.  


오는 2021년에도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2'의 목소리 더빙을 맡으며 열일을 예고했다.


출처: 영화 '아포칼립토' 스틸

배우 멜 깁슨 역시 61살의 늦은 나이에 득남했다. 더욱 놀라운 건 깁슨 슬하의 자식만 9명에 이른다는 것.


헐!!

깁슨은 지난 2011년 이혼한 로빈 무어 깁슨과의 슬하에 무려 7명의 자녀를 뒀다. 이혼 당시 지급한 위자료만 4억 달러(한화 4400억 원)로 이는 할리우드 최고 위자료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상상초월ㄷㄷㄷ
출처: 영화 '완전범죄 프로젝트' 스틸

이혼 이듬해인 2012년, 여자 친구 옥사나 그리고리에바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은 깁슨은 비로소 현재의 연인인 로잘린드 로스에 정착, 2017년 득남했다.  


로스는 마상체조 세계 챔피언 출신의 극작가로 이들의 나이차는 무려 36살 차.

출처: 영화 '포스 오브 네이쳐' 스틸

놀라운 사생활과 별개로 깁슨은 배우로도 감독으로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중으로 2020년에는 '팻맨'과 '포스 오브 네이쳐'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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