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다 말고 나온 것 같은데 힙해
조회수 2021. 5. 6. 08:56 수정
속바지, 쫄바지 아니고!
올여름 대세 아이템이 있다.
과거엔 이 옷을 입은 패피들의 당당한 코디에 당황한 이들이 많았지만, 올여름엔 너도나도 이 아이템이 없다면 '패피'가 아니다.
이번 시즌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은 바로, '바이커 쇼츠'다.
바이커 쇼츠는 운동할 때 자전거를 탈 때 입는 레깅스처럼 딱 붙는 반바지를 이른다.
일명 쫄바지!!
바이커 쇼츠를 속바지만 입고 나온 것 같은 민망함 없이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이번 시즌 바이커 쇼츠 코디에 도전해보길★
바이커 쇼츠는 트렌디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하는 데 딱이다.
고준희처럼 타이다이 프린팅의 화사한 맨투맨에 매치하면 힙한 애슬레저룩 완성★
화려한 컬러, 난해한 패턴의 옷일수록 블랙 바이커 쇼츠와 찰떡궁합이다.
나나는 최근 블랙 바이커 쇼츠에 화려한 패턴의 재킷을 입고 유니크한 스포티룩을 연출했다.
촌스러워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힙한 레트로룩 완성!!
바이커 쇼츠라고 해서 스니커즈만 착용하란 법은 없다.
현아는 티셔츠에 레이스 이너를 믹스매치하고 아찔한 하이힐을 믹스매치했다.
섹시하면서도 엣지있는
애슬레저룩 완성!
집 앞에 산책을 나설 때도 바이커 쇼츠만 있다면 세상 힙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김나영도 최근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을 집업 맨투맨에 바이커 쇼츠를 매치해 편안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바이커 쇼츠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힙을 살짝 덮는 기장에 빈티지한 프린팅이 포인트된 롱 티셔츠를 매치해보길.
효민은 가방과 컬러를 맞춘 핑크 색의 카디건을 어깨에 둘러 쌀쌀한 간절기에 딱 맞는 코디를 선보였다.
딱붙는 바이커 쇼츠 위에는 넉넉한 사이즈의 스웨트 셔츠를 입는 것이 입문자를 위한 팁!
군살 커버에도 그만이다.
강민경처럼 진주 목걸이를 더해 레트로 무드를 연출해보길!
바이커 쇼츠엔 후드, 맨투맨이 아닌 각 잡힌 재킷도 잘 어울린다.
제시카는 바이커 쇼츠에 오버 사이즈 블레이저를 매치해 봄에 어울리는 산뜻하고 경쾌한 룩을 완성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타이다이 프린팅의 독특한 바이커 쇼츠를 선보였다.
이를 본 그의 남편이 긴 팬티를 입고 왔다 갔다 한다며 식겁했다고..!
바이커 쇼츠는 편안한 홈웨어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손담비처럼 올블랙으로 연출한다면, 촌스러움은 걷고 스타일지수는 높이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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