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금지송 '마이마이마이맥'의 주인공 (엄청예쁨주의)
'에이틴'을 보고, 혹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보고 단발머리 그 배우에게 눈이 자꾸만 갔던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귀찮은 기본 정보 수집의 시간을 확 줄여줄 신예은의 입덕안내서다. '에이틴'의 도하나를 넘어 배우 신예은에게 빠져보자. 예하!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주연으로 데뷔했다. 오디션을 볼 때는 김하나와 도하나 모두 열려있던 상태라 두 배역 모두 준비해갔다고 한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배역을 맡아 연기한 것은 중학생 시절 연기 입시학원에서 했던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이 연극에서도 주인공을 맡았다.
tvN: 공사 구분 확실하지만, 오해를 잘하는 신예은ㅋㅋ 꿀 떨어지는 진영 눈빛
방송 드라마 첫 주연작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같은 소속사인 갓세븐의 진영과 호흡을 맞췄다.
완벽한 '엄친딸' 같지만 알고보면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경찰 윤재인 역을 맡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도하나보다 윤재인이 더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를 들어보자.
겉모습을 보고 차가워보인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실제 저는 반대의 모습이 더 많아요. 그런 부분이 재인과 비슷한 것 같아요." (신예은)
별명: 신라면, 예니
취미: 마블 영화보기, 맛있는 것 먹기, 작고 예쁜 물건 사기
특기: 악기 연주, 흥 내기
KBS 2TV: JYP 기대주 신예은 Likey, 뚜두뚜두 커버 댄스~♬
특기는 춤추기!...는 아니고 흥 내기.
스스로 말하길, 잘 추는 춤 말고 재미있게 추는 걸 잘한다고. 걸그룹 댄스를 특별히 연습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주변에서 자꾸 '제대로 된' 동작을 알려주고 있어 점점 안무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
좋아하는 색: 빨강, 파랑, 보라
좋아하는 음식: 만두, 카레, 치킨
싫어하는 색: 갈색
싫어하는 음식: 개불, 흰 우유
빨간색과 파란색, 그 두 색이 섞인 보라색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색이 특별히 있지는 않지만 굳이 꼽자면 갈색.
만두와 치킨을 좋아한다. 특히 고기만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때문에 해야했던 다이어트를 끝낸 후 처음 먹은 음식이 치킨일 정도로 치킨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축구선수: 구자철
좋아하는 것 하나 더, 축구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의 팬.
독일에 있는 언니를 만나러 갈 예정인데, 사실 진짜 목적은 '직관'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
습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집중하면 손톱 뜯기
항상 '나는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걱정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이건 좋은 습관.
스스로 생각하는 나쁜 습관은 생각이 깊어지거나 무언가에 집중하면 손톱을 뜯는 것. 지금은 네일아트를 예쁘게 해놨기 때문에 뜯지 않는다.
장점: 단순하다.
활기찬 면과 진지한 면을 다 가지고 있다.
신념을 지키며 삶을 살아가는 편이다.
단점: 단순하다.
단순하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 힘든 일을 떨처내야 할 때는 단순하다는 것이 좋지만, 매번 단순하게만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단다.
자신만의 신념이 있다는 것도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이다. 나쁜 행동을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산다. 연기에 대한 신념도 마찬가지. 처음 마음을 그대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소확행: 집청소를 하고 창문 열어두고 바람을 쐬는 것, 영화 보는 것, 최근에는 운전.
가족: 부모님, 언니, 반려견 두 마리(달, 방울)
어머니는 전공을 하지는 않으셨지만 노래를 굉장히 잘하시고, 아버지도 기타 연주 같이 악기 다루는 걸 좋아하세요.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자유롭게 이것저것 배우게 해 주셨어요." (신예은)
오래전부터 키워온 반려견 두 마리가 있다. 이름은 달이와 방울이.
주인이 키울 수 없게 돼 버려질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달이를 신예은의 가족이 키우게 됐다.
방울이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 신예은의 아버지가 지금껏 키워온 모든 반려견의 이름이 방울이라고.
내가 말하는 내 매력: 꾸밈없이, 해맑게 웃는 것
스스로 생각하는 매력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신예은은 한참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말한 것은 꾸밈없은 웃음.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신예은의 웃는 모습 잠시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