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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살 넘어 라이징스타 소리 듣는 배우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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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품 속 눈에 띄는 신스틸러를 꼽으라고 한다면, 이 배우의 이름도 언급될 것이다.

배우 신정근

생년월일 : 1966년 9월 26일
데뷔 : 1997년 영화 '일팔일팔'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이름 석 자가 낯선 이들이 있을 수 있으나, 어디선가 한 번 쯤 본 듯한 친근한 외모의 소유자 신정근.


최근 그가 출연한 작품과 연기한 캐릭터들을 둘러본다면, 아! 하고 기억날테니까.

그리고 이 작품에서도 신스틸러, 아니 주연 못지않은 비중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출처'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
극 중 북한군이자 백두호 부함장 장기석으로 분한 신정근은 잠수함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와 선원들을 아우르는 따스한 리더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여기에 한국 대통령 한경재(정우성)와의 좋은 케미를 발산해 후반부 진주인공으로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정식개봉 전 먼저 언론시사회로 관람한 취재진부터 일반 관객들까지 호평 세례!
야호
어떤 이들은 '강철비2'가
신정근의 터닝포인트라는
평까지 남겼을 정도.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가 공개된 후, 신정근은 '강철비2'에서 함께 호흡 맞춘 동료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정우성으로부터 '라이징 스타' 소리를 듣고 있다고. 


데뷔 이래 첫 라운드 인터뷰를 앞두고 정우성과 문자로 주고 받았던 대화를 살짝 공개했다. 

"정우성 배우가 오늘 아침에 '인터뷰 잘하라'고 문자를 보냈어요. 그래서 저도 '너 때문에 샵에 머리하러 왔다', '머리에 힘 줬다'고 답했습니다." -신정근-
차밍빗질

TMI 하나.
첫 인터뷰용  사진 촬영을 위해
아주 힘줬다는 본인피셜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신정근은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서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극찬받을 줄 전혀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칭찬 때문에 요즘 꼭 하는 일이 하나 생겼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요새 눈을 뜨면 핸드폰으로 저를 검색하는 게 일이에요. (웃음) 저 촬영장에선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닌데, '강철비2' 때문에 검색하고 다닙니다. 하하. 노안이 와서 돋보기 안경 끼고 들여다봐요." -신정근-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앞서 정우성은 '강철비2' 대본을 받고 난 뒤, 양우석 감독에게 신정근이 장기석과 아주 잘 어울린다고 강력추천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한 적 있었다.


장기석 역으로 제안받았을 당시, 신정근은 전혀 믿기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북한군인 건 알겠는데, 이게 제가 해야 할 배역이냐며 혹시 소속사에서 감독님을 협박한 거 아니냐고 되물었어요. 하고 싶었던 배역이긴 한데, 너무 좋고 비중이 커서 믿을 수가 없었거든요."

"'강철비2' 촬영 중간에도 감독님께 여쭤봤더니, 정우성 배우에게 잘 어울린다고 추천받았고 협박은 전혀 없었다고 하더군요. (웃음)" -신정근-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신정근은 장기석을 연기하면서 백두호 선원들을 따스히 대하는 모습을 보고 실제 생활이 많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제가 오랫동안 대학로에서 극단을 해왔고, 대학로 부근에서 축구팀을 20년간 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마다 만나 공차고 동생들을 대하거든요."

"그래서 연기할 때 익숙한 면이 있었어요. 동생들 대하듯 사병들에게도 똑같이 했죠. 북한 사병들은 17살부터 시작한다고 들어서, 막내 동생처럼 여기고 다가갔습니다." -신정근-

출처'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
실제 잠수함 모형 세트를 지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강철비2'. 실전운용 잠수함처럼 좁은 공간에서 진행되다보니 물 한 모금 편하게 마실 수 없었다고.
"촬영이 들어가면 실제 잠수함처럼 사다리를 제거해요. 그리고 잠수함 양쪽 끝에 조명팀과 녹음팀이 자리잡게 되요. 내부 한 쪽에서 촬영이 진행되면, 선원 역을 하는 단역 배우들 15명 이상이 구석에 숨어있어야 하거든요. 그 때는 물을 제대로 못 먹으러 밖으로 못 나와요."

"저 친구들은 점심먹을 때 되야 나온다고 해서 제가 잠깐 쉬러 나올 때, 생수통을 잠수함으로 던져줬죠. 그때 선원들과 좋은 감정이 생겼나봐요. 하하. 유대감이 더 쌓였고, 사병들이 죽는 신이 유독 더 안타까웠고 참담하게 느껴졌어요." -신정근-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이날 신정근은 둘째 딸의 '강철비2: 정상회담' 관람 후기를 들려줬다.


신정근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취재진은 빵 터져버렸다. ㅋㅋㅋㅋ 

"아직 제 아내는 영화를 안 본 상태였거든요. 둘째가 아내한테 '아빠가 주인공이야. 마지막에 정우성과 사겨'라고 하더군요. (웃음) 영화를 재밌게 봤나봐요." -신정근-
크크크

출처'강철비2: 정상회담' 스틸

말 나온김에 신정근네 소속사 이사님이자 동료배우 정우성에 대해 물어봤다.


그는 정우성이기에 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매우 편했어요. 정우성 배우가 '형이 편하게 대해주니까 우리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정우성 씨와 같이 화장실을 가면 (정우성 배우가) 먼저 손을 씻고 티슈로 닦은 후 휴지통 뚜껑을 계속 잡고 있어요. 이렇게 배려하는 타입이에요. 그러니 한경재 대통령을 구해야할 수 밖에요." -신정근-
뭉클
좋은 케미 비결은
실생활부터 시작되지.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신정근은 '강철비2'가 자신의 연기 커리어에 남다른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데뷔 후 첫 라운드 인터뷰 경험뿐만 아니라 책임과 의무를 다해 매사 예의를 지켜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기점으로 앞으로 신스틸러 등 각종 수식어보다 배우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예전에는 '명품 조연' 그런 말도 들었는데, 명품이 너무 많은 게 아닐까 생각했던 적도 있어요. (웃음) 희소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달까요? 하하하."

"앞으로는 '배우'로 불렸으면 좋겠어요. 어렸을 때도 자기 갈 길을 빨리 잘 찾아가는 친구들은 별명 대신 이름으로 많이 불리더라고요. 저도 배우, 연기자 소리 듣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신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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