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다음 대세남이 여기 있습니다

조회수 2016. 11. 1.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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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출처: 그래픽 계우주

[입덕안내서]


연하남이란 여자들의 수많은 이상형 중에서도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하는 키워드다.


특유의 싱그러움과 트렌디한 느낌, 여기에 공존하는 귀여움과 박력으로 다가오는 반전 매력까지. 잘생기고 다정하기까지 하다면 이런 남자를 반기지 않을 여자는 드물 것이다.


연하남이라는 타이틀로 뜬 남자 배우들만 해도 지금까지 몇 명이던가?

연하남의 매력에 빠져본 적 있는 당신에게 ‘차세대 연하남’ 타이틀을 차지할 남자 신재하를 소개한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연하가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는 거!

출처: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캡처

솔직히 말하면 신재하란 배우의 입덕안내서를 쓰게 된 계기는 따로 있다.


어느 주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던 편집장님이 갑작스럽게 그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렇게 뉴스에이드 편집장이 매의 눈으로 찜한 라이징 스타가 되고 말았다.

뜻밖에 강제 입덕을 하게 됐지만 보다보니 매력이 있었다.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거 같았다. 곧 뜰 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다. 그 이유, 지금부터 소개한다.

출처: 인넥스트트렌드

# 배우하기 좋은 OOO


신재하에 대해 알아보면서 이 사람은 3가지를 타고나서 배우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로 이름, 마스크, 목소리다.


먼저 신재하라는 이름, 우수에 찬 분위기가 뿜어져 나온다. 인터넷 소설 주인공 같기도 하고 지나치게 세련된 느낌이라 듣자마자 예명이겠거니 싶었다. 그래서 ‘신재하 본명’을 검색했는데 없었다. 무려 본명이었던 거다.

출처: 인넥스트트렌드

배우에게 이미지는 전부다. 그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이름은 아주 큰 역할을 한다.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본명이 있는 스타들이 꾸준히 놀림거리로 소환되는 것만 봐도 날 때부터 세련된 이름을 갖게 된 건 분명 ‘오오!’ 할 만한 요소인 셈이다.


농담 반 진담 반이지만, 신재하의 본명이 만약 홍삼놈이었다면 첫 인상이 좀 많이 다르지 않았을까?

출처: 인넥스트트렌드

두 번째는 얼굴이다.


눈! 코! 입! 하고 도드라지는 서구형 미남은 아니지만 아주 타이밍 좋게 요즘 제일 인기 있는 현실 남친형 훈남이다.


물론 내 주위에 있을 것만 같고, 꼭 있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 절대 없는 그런 스타일 되시겠다.

출처: 신재하 인스타그램

사진마다 느껴지는 이미지도 많이 다른 편인데 노영학, 김강우, 김수현 등 여러 배우들이 언뜻 비친다. 심지어 전부 미남들 뿐!


깔끔하고 부드러운 선이 돋보이는데 무표정일 때와 웃을 때의 이미지가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물론 영상에서는 또 느낌이 다르다.


다양한 배역을 연기해야하는 배우로서는 마스크에 여러 색깔이 깃들어 있다는 게 타고난 것 중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싶다.

출처: SBS '원티드' 캡처

마지막은 목소리다.


들어본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이미지만큼이나 차분하고 부드러운 톤을 가졌다. 내레이션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누구나 듣기 편한 느낌이다.


이런 목소리라면 같은 대사도 더 달콤하게 들리지 않을까?

# 그거 찍으면 뜬다던데!


신재하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봤다. 2014년부터 매년 4작품 정도에 참여하며 꾸준히 소처럼 일하고 있었다.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보는 건 모두가 같은 마음인지 주목받는 신인의 성장세를 따라 꾸준히 역할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출처: 신재하 인스타그램

주목할 만한 작품은 데뷔작인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다. 최근 ‘혼술남녀’로 주목받는 서프라이즈 공명과 함께 찍은 작품이다. 두 사람은 커플로 나온다.


동성애 영화에 출연하면 뜬다는 속설도 있다는데, 이번에도 들어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분위기로 봐서는 두 사람 모두 금세 떠오를 기세다.

출처: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스틸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 이번에 화제가 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다. 소녀시대 유리, 김영광, 이지훈과 함께 다각로맨스를 펼치며 발칙하게 매력적인 연하남으로 활약했다.


차분하거나 능글맞거나 유쾌하거나, 다채로운 이미지로 스펙트럼을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펼쳐질 판에서 빵! 하고 떠오를 장래가 촉망되는 배우가 아닐까 싶다.

출처: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캡처

# 신재하 본인에게 직접 물어봤다


이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신재하 본인에게 설득당할 차례다. 신재하가 소개하는 신재하와 입덕 코스를 밟아보자.

출처: 신재하 인스타그램

1) 나의 매력 포인트는?


매력 포인트라 한다면... 요즘 감사하게도 제가 ‘웃는 게 예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아무래도 고호에서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그런 거 같아요.


전에는 어두운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해서 웃는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고호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출처: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캡처

2) 내 실제 성격은?


밝은 성격이에요. 잘 웃고 장난도 잘치고. 제가 해왔던 작품들 때문인지 제 첫 이미지가 차갑고 무거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제가 안 웃으면 좀 날카로워 보이거든요.


하지만 전 절대 화난 게 아닙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 거예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참 밝은 청년이랍니다.

출처: 신재하 인스타그램

3) 내 취미와 특기는?


취미는 노래하는 거예요. 전공이 뮤지컬이다 보니 노래를 굉장히 좋아해요. 장르도 다양하게 듣고 항상 어디서나 노래를 흥얼거리는 버릇이 있어요.


아 그리고 아이스하키도 있네요! 10년도 더 된 제 취미입니다. 특기는... 취미랑 똑같은 거 같아요. 노래를 특기라고하면 잘 불러야겠지만 그건 아니랍니다... 더 연습해야겠네요.

출처: 신재하 인스타그램

4)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좋아하는 게 너무 다양해서 뭘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음... 하나만 꼽으라고 하신다면 전 음악이요!! 언제 어디서나 음악은 정말 저에게 큰 즐거움이고 친구인거 같아요.


싫어하는 건... 약속 안 지키는 걸 싫어해요. 특히 시간 약속.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두 가끔 늦을 때가 있지만... 허허 왜 그랬지.

출처: 인넥스트트렌드

5)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나는 어떤 사람?


정이 많은 사람이고 하더라고요. 전 제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즐겁게 사는 게 좋거든요. 공과 사를 잘 구분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참 어렵네요.


그래도 전 정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그 모습이 지금의 저를 만든 거니까요. 앞으로도 쭉 정이 많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요.

출처: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캡처

6) 우리가 신재하에게 입덕해야 할 이유는!


제가 관심을 갖고 보시면 진짜 다양한 매력이 있어요. 마치 코스요리처럼. 천천히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신재하 인스타그램

7) 신재하 입덕 코스 3가지를 추천한다면?


우수에 찬 눈물을 보고 싶으시다면 '피노키오', 차가운 매력이 궁금하시다면 '페이지터너' 연하남의 돌직구 설렘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렇게 3종 세트를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말하고도 민망하네요...


지금까지 귀한 시간 내어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출처: 인넥스트트렌드

글투에서부터 신중하고 다정한 면모가 뚝뚝 떨어지는 이 청년. 조만간 한 방을 만날 것 같다.


벌써부터 박보검 서강준 지수 유승호 이현우 등과 함께 떠오르는 93라인 스타로 꼽히고 있다는데, 모두가 좋아하기 전에 한 발 먼저 입덕하고 싶다면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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