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좋은 아빠 소리 듣고 있는 연예인
방송을 통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많은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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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특히, 의외로(?) 좋은 아빠 소리를 듣고 있는 연예인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개그맨 유세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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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 어떤 이미지였던가. 까불까불 거리는 이미지는 물론이거니와, 음주 운전을 한 후 직접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를 한 전적도 있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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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중에게는 '철없는' 이미지가 더 강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유세윤이 좋은 아빠 소리를 듣고 있는 이유!
그가 꾸준히 하고 있는 SNS 덕분이다. 유독 아들과 함께 한 게시물을 많이 올리는 유세윤.
뭔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아들에게는 확실한 웃음을 선사한 마술쇼도 보여주고,
아들과 같이 목욕하며 비눗방울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아들 키 잴 때 끼어드는 건 예삿일이요,
아들 앞에서 장기자랑도 마다하지 않고!
장난도 스스럼없이 치는 부자지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아들을 이용한 '코미디'를 만들고 있기도 하지만.
가령 이런 거?
이런 모습만 있는 건 또 아니다.
아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하는 아빠 유세윤이기도 하다.
물론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함도 있지만 결국은 아들과 재밌게 놀아주고 싶었던 아빠의 마음씨가 잘 느껴지는 '오늘의 퀴즈'!
_SBS: 아들바보 유세윤, 아들 위한 ‘창의력 하우스 공개’
그리고 이렇게! 아들의 방을 직접 꾸며주기도 한 유세윤이다.
캠핑하는 느낌으로 잘 수 있도록 침대도 꾸며주고 창의력 쑥쑥 자라는 구조의 인테리어도 직접 해준 유세윤이다.
JTBC: 외로운 외동아들의 친구가 돼 주고 싶은 '아빠' 유세윤♥
하지만 아들의 친구가 돼주고 싶었던 유세윤!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좋고 노는 게 재밌다. 다행히 보시는 분들도 좋아해 주셔서 꾸준히 올리고 있다"고 SNS에 가족을 공개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유세윤의 SNS를 보다 보면 유세윤이 아들의 모습을 왜 올리고 싶어 하는지 알 것도 같다.
아들의 끼가 아빠 못지않기 때문이다.
유세윤피셜 패러디 영상도 나왔다는 아들의 '사이다' 열창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끼가 흘러넘친다. (ㅎㅎ)
아빠 표정 SWAG.
_SBS: 유세윤·유민하, 잔머리 父子의 ‘특별한 소통법’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을 쓰랬다고 '알맞은 말'을 쓴 유세윤 아들의 센스! ㅎㅎ
이렇게 센스 넘치는 아들과 앞으로도 유쾌한 사진과 영상 많이 많이 올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