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굴욕 없는 상투머리 남자 스타 8
조회수 2017. 10. 1. 15:00 수정
By. 뉴스에이드 이소희
사극에서는 혼인한 남자라면 상투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이마를 훤히 드러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고르지 않은 헤어라인이 드러날 수도 있고, 얼굴이 더 커보일 수도 있다.
상투 머리는 단연 얼굴이 작은 스타들도 소화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꼽아봤다.
상투 머리를 마치 자신의 머리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한 스타들, 누가 있을까?
1. 이종석
창백하리만큼 뽀얀 얼굴과 차도남의 무쌍 눈매가 영락없이 도회적이지만, 작고 갸름한 얼굴 덕분인지 영화 ‘관상’에서 상투머리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2. 이제훈
SBS ‘비밀의 문’에서 세자 이선 역에 분해 줄곧 상투 머리를 틀어야 했던 이제훈. 머리를 묶어 올리니 선 굵은 이목구비가 강조되며 남성미가 배가됐다.
3. 박보검
박보검 역시 상투머리로 남성미를 어필했다. 어리바리하면서도 순수했던 택이의 모습은 온데 간데. 인생캐 탄생했던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그는 다채로운 양식의 상투와 비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4. 임시완
다음은 풍성한 헤어라인의 주인공, 임시완이다.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올백머리도 모자라 반만 묶어 올린 반묶음 머리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5. 지창욱
지창욱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 역에 분해 화려한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정수리의 볼륨을 세워 훤칠한 이마 라인과 정갈한 헤어 라인을 뽐냈다.
6. 유아인
유아인의 평소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상투머리를 틀고 난 다음부터 사라진다. 상투머리 아래 꿰뚫어볼 듯 예리한 눈빛이 극의 몰입을 높여준다.
7. 김수현
이목구비 뚜렷한 김수현 역시 상투 머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배우 중 한명이다. 짙은 눈썹과 두툼한 입술을 자랑하며 눈매가 역시 예리하다.
8. 유승호
최근 사극에서는 앞머리를 낸 상투머리처럼 변형된 헤어스타일도 곧잘 만날 수 있다. 유승호도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거나 곱슬 머리를 드러내는 등 변화를 꾀했다. 어떠한 헤어 스타일에서도 짙고 풍성한 눈썹이 돋보이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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