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촬영이 숨막혔다고 고백한 주인공

조회수 2021. 3. 11.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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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한 역할을 연기한 배우의 속내
출처: 루퍼트 그린트 인스타그램

영원히 아이일 줄 알았는데, 지난해 11월 2세를 맞아 화제가 된 스타가 있다.


영국 배우 루퍼트 그린트, 해리 포터 절친 론 위즐리로 잘 알려진 배우다.

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시리즈 전 8편의 영화에 모두 출연한 주역인 루퍼트 그린트,


빨간 머리의 말썽꾸러기 론 위즐리를 비롯한 해리 포터 삼총사의 인기는 가히 범 우주적이었다.

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시리즈가 모두 끝난 뒤에도 '해리 포터' 덕후들은 본 걸 또 보고 또 보며 여전히 덕질 중.

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렇게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이지만, 영화 촬영 당시에는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루퍼트 그린트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 '암채어 익스퍼트'에 출연해 당시를 떠올렸다.


너무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관심을 받다보니 부담감이 컸던 모양이다.

숨이 막히는 시간이었어요. 너무 힘들었고, (그게) 10년 동안 매일이 그랬죠.
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른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이 속으로 앓아야 했던 고통을 털어놓은 순간이다.

하지만 가끔은 '다른 걸 하고 싶다. 밖에는 뭐가 있는지 알고 싶어'라는 느낌이었어요.
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시리즈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는 루퍼트 그린트의 꿈은 자연스럽게 무산됐다. 


2001년 1편에서 시작해 2011년 8편까지 10년 동안 론 위즐리로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



끝이 나지를 않았죠. 매년 ('해리포터'로) 돌아왔어요. 그라운드호그 데이(매년 2월 2일 마못의 날) 같았죠. 항상 같은 세트, 같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죠.
출처: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 바깥으로 나가고 싶었던 어린 루퍼트 그린트, 그러나 매년 세트로 찾아오는 것이 괴롭다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좋았어요. 너무 좋았어요.

가족같은 분위기의 촬영장이 좋았다는 루퍼트 그린트. 론 위즐리로 산 10년의 세월은 괴롭기도, 행복하기도 했다고.

출처: 영화 '와일드 타겟'

한편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 포터' 시리즈가 끝이 난 후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 '해리 포터' 밖 세상에서 배우의 길을 계속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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