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에서 랍스터가 된 엘튼 존 짱 팬 영국배우

조회수 2019. 5. 23. 13: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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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신발 정말 멋지네요! 보여주세요!" (태런 에저튼)
출처: 최지연 기자

기자간담회 사회자를 무대 중앙으로 불러들인(?) 재치있는 영국 배우가 있다. 


바로 영화 '로켓맨'을 들고 한국을 찾은 태런 에저튼! 

출처: 최지연 기자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발을 극찬하는 자유로운 모습과 영화에 대한 진지함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태런 에저튼! 

23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로켓맨' 기자간담회의 분위기를 담아봤다. 
출처: 최지연 기자

'독수리 에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태런 에저튼. 


이번 방한에도 자신을 반겨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올 때마다 너무 따뜻하게 환대해주시는데, 사실 한국이 세계 최고로 저를 반겨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항상 겸허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태런 에저튼)
출처: '로켓맨' 스틸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엘튼 존을 연기하게 된 태런 에저튼. 사실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도 엘튼 존과 인연이 있었다. 


수백만 명의 팬들 중 한 명이었던 그가 이제는 엘튼 존의 친구가 됐다는데... 


이것이야말로 '새우젓'에서 랍스터가 된 성공한 덕후! 

출처: '로켓맨' 스틸
(함께 칸 영화제에 간 태런 에저튼과 엘튼 존)
처음 엘튼 존을 만난 건 '킹스맨: 골든서클' 촬영이었습니다. 당시 전 수백만 명의 팬 중 하나였죠. 상징적인 인물을 만나게 되어 긴장했습니다.

엘튼 존을 연기하며 알아가는 과정은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워낙 자상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시고, 제 개인적인 삶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친구가 되었다는 점이 기뻤습니다." (태런 에저튼)
출처: '로켓맨' 스틸
이번 작품은 엘튼 존의 기억을 최대한 반영한 영화. 작업 내내 엘튼 존과 소통하며 작업했다. 

그와 개인적 교류를 하게 되며 그의 일생을 더 잘 표현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다. 
엘튼 존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함께 영화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느꼈던 것이 그가 멀리 있는 남이 아니라 굉장히 가까운 친구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하게 되면서 이 사람이 전설적이고 상징적인 인물이 아니라 만나고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일 되면서, 이 사람을 더 잘 표현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더 느꼈습니다." (태런 에저튼)
출처: 최지연 기자

짧은 한국 일정을 마치고 23일 한국을 떠난 태런 에저튼과 덱스터 플래처 감독. 


기자간담회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재치있게 '반복 관람'을 당부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환대해주시는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태런과 함께 영화를 만들게 된다면 한국에 함께 와서 또 한 번 영화를 선보일 것 같습니다.

태런의 연기 뿐 아니라 훌륭한 목소리가 담겨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꼭 다섯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
여섯번이요!!" (태런 에저튼)
출처: 최지연 기자

세 번째 방한으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껏 느낀 태런 에저튼. 


다음 영화도 꼭 한국에 직접 소개해주길! 


한국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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