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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이사배.

모두가 헉! 하게 만드는 탁월한 금손 재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데.

살짝 손을 댔을 뿐인데, 김형준의 눈매와 채리나의 입술이 180도 달라지고.

이사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메이크업 때문.

이사배의 원래 모습이 어땠는지 전혀 떠오르지 않을 정도인데...

가장 많이 알려진 건 '가시나' 시절 선미. 진짜 선미 본인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똑같았고.

그리고 마마무 화사로 완벽하게 변신해냈다. 

물론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리고 국적과 성별도 가볍게 초월한다.

안젤리나 졸리인지 이사배인지 구분이 안되는 말레피센트에

최근에도 이사배의 메이크업 변신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9일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역 고문영(서예지)으로 변신하기도 했는데.

너무 똑같은 나머지 진짜 린다G도 놀랐다.

이사배의 메이크업을 볼 때마다 문득 드는 생각 : "어디서 저런 기술을 배웠을까?"

이사배는 "따로 미술을 배우지 않았고, 메이크업을 하면서 얼굴에 그림 그리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밥블레스유 2'에서 밝혔다.

분장팀 5년 짬바 이외에도 변신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동작까지 철저히 분석한다는 이사배.

한 가지 표정을 따라하기 위해 수 천 번 무한반복재생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