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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배우 결혼 발표에 언급되고 있는 종교

조회수 2020. 10. 10.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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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매칭서비스까지 있다고?
출처: 이시하라 사토미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톱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상대는 평범한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는데...

그런 가운데, 그의 결혼을 종교와 연관 짓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출처: 창가학회 홈페이지

이시하라 사토미는 창가학회 신도로 유명하다. 창가학회는 SGI 또는 남묘호렌게쿄로도 잘 알려져있다.

1930년 일본에서 발생한 종교로, 불교 사상을 기초로 일본 밀교와 민간신앙이 유입돼 탄생했다. 국내에서는 과거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 종교 신도여서 화제를 모으기도. 


(※조혜련은 이후 기독교로 개종함.)

'가치를 창조하고 배우기 위한 모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창가학회.


이시하라 사토미와 그의 부모님이 모두 창가학회 간부이며, 이시하라 사토미도 이 종교 계열의 소카학원 출신이기도 하다.

출처: 이시하라 사토미 공식 홈페이지

그의 결혼 발표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종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추측했던 것은 사실이다. 결혼 상대가 창가학회의 임원 중 하나일 것이라는 짐작도 나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시하라 사토미가 친구 부부의 소개로 예비신랑과 알게 됐다고 밝힌 상황.


또 일부 언론은 창가학회 신도인 가수 크리스탈 케이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출처: 후지TV

그런 가운데 이에 대한일본 창가학회 신도들의 첨언이 눈길을 끈다. 6일 일본 데일리신쵸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결혼을 두고 창가학회 신도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친필 결혼 발표를 보고 알아차렸죠.
출처: 트위터

이시하라 사토미가 결혼 발표 친필 입장문에 적힌 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는 신도.

"그와 함께라면 다양한 것을 공유하면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 이시하라 사토미

이 표현이 창가학회 명예회장인 이케다 다이사쿠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라고 한다.


신도에게 상대 남성이 창가학회 신자일 가능성을 묻자,

알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창가학회에서는 신도끼리 결혼을 많이 하며, 그 짝은 내부의 소개로 이뤄진다고. 전용 매칭 서비스까지 존재한다고 한다.

아...알 수 없는 세계...

이들은 이시하라 사토미의 혼인신고일(입적일)도 예측했다.

11월 18일이 창가학회 창립기념일입니다. 11월 창가학회 기념일에 혼인신고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은 내년 3월이라고.

혼인신고일은 과연 언제일지...?

이시하라 사토미가 일본의 아름다운 얼굴 1위로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인 만큼 베일에 싸인 남편의 존재에도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출처: 후지TV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동갑이라는 것 외에 신상이 알려지지 않아 갖가지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과연 창가학회 신도의 짐작이 사실일지 주목된다.

어쨌든,
결혼은 축하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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