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배신감 느껴지는 드라마 비하인드 컷

조회수 2017. 3. 22. 15: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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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드라마 속에서는 원수였지만, 

카메라만 꺼지면 절친이 되는 배우들!


그래서 촬영 비하인드 컷은

드라마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모습들로 가득하다. 


예를 들면 이 사진!
#하연아 #삼촌이 #잘못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종종 배신감(?)마저 들게 되는!

'훈훈하다’ 싶으면서도 ‘뭔가 이상하다’는 기분이 드는!



배우들의 드라마 비하인드 컷을 모아봤다.



지난 21일 권선징악의 결말로 끝을 맺은 SBS ‘피고인’에서는


악랄함 끝판왕인 싸이코패스 차민호(엄기준 분)와 독종 검사 박정우(지성 분)의 피 튀기는 복수전이 펼쳐졌다.


그런데 카메라 밖에서는 유난히 훈훈한 ‘피고인’ 팀의 모습을 보자니, 뭔가 묘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다.


서로 얼굴만 마주쳐도 죽일 듯 노려보던 두 사람,

지성과 엄기준의 다정한 투샷이다.


왠지 이러면 안 될 것 같은데...?


협박으로 뭉친 두 사람, 엄기준과 오창석도 있다.

왜 이렇게 즐거워? 둘이 공범이지...?
조재윤과 오승훈은
또 왜 이러나 싶다.
(둘이 언제 이렇게 친했어..?)


이번엔 절찬리 방송 중인 KBS ‘김과장’이다.



검사 출신의 못된 재무이사 서율(이준호 분)과

어쩌다 의인이 된 김성룡 과장(남궁민 분)은 완전 앙숙 사이다.


어떻게 하면 서로를 무너뜨릴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알고 보니 사귀는 사이라고...(?)


또! 지난해 종영한 SBS ‘질투의 화신’에는



두 남자와 딸을 두고 세 번이나 연적이 된 두 여자,

방자영(박지영 분)과 계성숙(이미숙 분)이 있었다.



드라마 안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거리던 두 사람이었지만, 환상적인 ‘워맨스’를 보여준 만큼 카메라 밖에서는 사이좋기 그지 없었다.


사실은 친함.jpg


또,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서로가 눈엣가시인

세자(박보검 분)와 새 중전(한수연 분)도 있었다.



물론 알고 보면 다정한 모자지간(?)이라는 점.


마지막으로는 지난해 8황자들의 죽고 죽이는 황위 경쟁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달의 연인’팀이다.

쓰러진 동생 앞에서 인증샷.jpg


유난히 죽는 인원이 많았던 이 팀은 사실 카메라 밖에서는 엄청난 절친들이었다.




왠지 모를 배신감은 느껴지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드라마엔 없던 아름다운 결말을 SNS에서나마 볼 수 있다고 위안 삼아보자. 예상 밖으로 진짜 재밌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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