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곡 작업으로 만난 두 사람
조회수 2020. 9. 11. 10:03 수정
드디어... 만났다.
연예계 대표 사제지간으로 유명한 두 사람이!
다들 잘 알겠지만 비는 전직 JYP 출신. 그리고 god, 원더걸스와 함께 편하게 대하는 제자라는 박진영 본인피셜.
지금의 JYP가 있기까지
오랫동안 동고동락했기 때문.
JYP에서 독립한 이후에도 비와 박진영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2008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엔딩무대에 함께 섰고.
박진영이 비♥김태희의 결혼식에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고.
비는 지난해 박진영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우정을 드러냈다.
둘 다 유부남, 딸 둘 아빠 등
공통분모가 많아 자주 만난다고.
이렇게 돈독한 관계이다보니 서로를 향한 솔직한(?) 심경도 거침없이 드러낸다.
지훈아 미안ㅠㅠ 비의 <깡>을 보고 박진영이 했던 말은!? (민망쓰)
'깡'이 발매될 당시 "이건 아니다"고 놀림거리 당했던 비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했다는 박진영.
그러나 3년이 지난 현재, '깡'이 뒤늦게 빛을 보면서 엄청 후회하고 있다고 ㅋㅋㅋ
방송, 콘텐츠 등으로 데뷔 후 첫 독대자리였던 '시즌비시즌'에서도 박진영의 솔직발언은 계속 됐다.
요즘 비가 예능 잘 나가니, 과거 예능 쭈구리 시절(?)을 되짚고
제수씨(김태희)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꺼낸다 ㅋㅋㅋ
JYP에게 대놓고 "깡 코인 탑승하려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 던질 수 있는 사람, 비 뿐이다 ㅋㅋ
여기에 '깡' 못지 않은 밈을 하나하나 콕콕 찝어내는 비.
정말 친하니까 나올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들이다 ㅋㅋ
그리고 13년 만에 '시즌비시즌' 엔딩곡 작업을 함께 했다는데...!
어떻게 탄생했을까
매우 궁금하다 ㅋㅋㅋ
바람이 하나 있다면,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비의 신곡을 한 번 더 만났으면 하는데...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한 번 성사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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