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남으로 돌아온 사랑꾼 근황
채널A: [선공개] 김래원의 멋짐이 폭발한다! 차원이 다른 한 손 컨트롤러 (feat. 긴꼬리)
요즘은 낚시왕, 프로낚시꾼, 낚시성애자로 잘 알려진 김래원
낚시꾼 이전에, 연예계 알아주는 사!랑!꾼! 멜로 장인이었다는 사실
_SBS: 박신혜, 김래원과 13년 만에 의사로 재회 ‘두근두근’
결혼했니?
애인있어?
됐다, 그럼
뭐가 이렇게 무심한데 멋있어....
드라마 '닥터스'에서 저 세 줄의 대사로 '꺅!!' 소리 절로 나게 했던 김래원.
결혼했니? 애인 있어? 됐다, 그럼. 이 대사는 제가 만든 거예요. 문단의 위치를 조금 바꿨죠. 제가 바꿔서 잘 된 거예요. 으하하.
(김래원)
이렇듯 멜로세포가 기본기능으로 탑재된 김래원이 정~말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
우리 영화 볼래?: <가장 보통의 연애> 1차 예고편
김래원은 전 여친 못 잊고 허우적대는 찌질남 재훈을 연기했다.
캐릭터 설명만 봐도 김래원에 딱!.
찌질하고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연기로는 김래원이 38선 이남으론 최고 아닌가.
역대 가장 요란스럽게 이별 후유증 겪고 있는 김래원 앞에 만만치 않은 상대가 등장한다.
사랑에 솔직한 재훈vs사랑에 시니컬한 선영.
두 사람의 살벌한 앙숙케미는 '가장 보통의 연애'이기에 가능한 꿀잼 포인트.
알콩달콩보다 씁쓸짭짤..에 가까운 현실 로맨스의 맛!
드라마 '눈사람'을 기억하시는가.
김래원과 공효진은 2003년 '눈사람' 이후 16년 만에 재회했다.
'눈사람'에서는 이뤄지지 못했던 사랑이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는 결실을 맺을지.
네티즌들도 기대 중이다.
"예고편 현실감 무엇"
"김래원 찌질한 로맨스 연기 천년 기다렸다고."
"김래원 공효진 왜이리 잘어울려?"
"비둘기 뭔데ㅋㅋㅋ자니 뭔데ㅋㅋㅋ"
보통 아닌 두 사람의 연애담은 10월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