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홍보요정까지 맡은 연예인
SBS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수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거친 액션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미모를 뽐내고 있는데
알고보면 수지가 '배가본드'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주인공 고해리 뿐만이 아니다.
개인 SNS에서 홍보요정으로서도 열심히 활동 중이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홍보요정 수지의 열정 넘치는 홍보, 어떻게 했는지 살펴보자.
홍보요정의 SNS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글, 바로 커피 인증샷이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배우가 보낸 커피차의 인증샷부터
이전 작품의 제작진, 함께 일하는 스탭들이 보낸 커피차 인증샷까지
발신인지 누구인지, 수지의 사진 속 포즈와 표정은 어떤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촬영장에서의 모습들이 담긴 사진인데
얼굴을 하나도 보이지 않지만 흔들린 손에서 역동적인 무엇인가를 하고 있었구나 하고 알게 해주는 사진부터
함께하는 배우들, 스텝들과 같이 찍은 사진,
내 마음을 저격하는 것 같은 사진들까지 올리며 홍보요정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게다가 본방사수 여부를 어찌나 꼼꼼하게, 여러번 확인하는지
거울 보면서 본방사수 했냐고 물어보고
진열된 책들 보면서도 본방사수 여부를 물어보고
카리스마 넘치게 쳐다보면서,
광고의 한 장면 같은 모습으로도 본방사수를 했는지 물어봤다.
그리고 심지어 드라마 방송 다음날까지!!
어제 드라마를 봤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그리고 수지가 SNS에서 홍보요정으로 활동하는 사이 눈에 띄는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배우들과의 케미인데
얼마 전 본방사수를 함께 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수지의 생일파티가 한 번 더 열렸는데
이 사진의 온도, 습도, 모든 것이 배우들끼리 허물없이 잘 지낸다는 것을 알려준다.
배우들끼리 얼마나 친하면 본방사수를 모여서 할 정도인가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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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