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로 수포자 예방했다는 연예인
그림책 태교, 십자수 태교는 이제 옛말! 요즘 스타 엄마들은 아이를 위해 별별 태교법을 다 동원한다고 한다.
임신 중 독특한 태교를 했다고 공개한 스타들, 어떤 방법으로 조기 교육(?)을 했을까?
#1
"수포자 예방"
개그맨 김대희의 아내는 방송에서 세 딸의 공부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대희는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책들을 딸들이 모두 읽었다며 자랑했고, 이에 김준현이 책장에 꽂혀 있던 '수학의 정석'을 꺼내들어 "7살짜리가 이걸 어떻게 읽었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대희 아내는 "이건 내가 읽었다. 내가 수학을 좋아한다. 태교할 때 수학 문제를 풀면 아기 머리가 좋아진다더라. 막내 임신했을 때 수학 문제를 풀었다"고 말했다.
정경미 역시 "엄마들이 계산하거나 이러면 태교에 좋다고. 아이가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해서 덧셈뺄셈 수학 학습지를 풀었어요"라고 독특한 태교법을 공개한 바 있다.
#2
"소고기는 A++"
김희선은 태교를 위해 식단에 신경썼다.
그는 태아의 건강과 피부를 위해 매 끼니마다 A++ 소고기만 먹었고, 매일 이렇게 8끼를 먹었다고 한다.
#3
"예쁜 것만 볼래요"
박수진은 태교 중 자신의 SNS에 틈틈이 꽃 사진을 올리며 "예쁜 것만 보기"라는 글을 덧붙였다.
박수진은 임신 당시 태교를 위해 꽃꽃이를 자주 했다고 알려졌다.
#4
"9개월 차에도 운동"
운동 마니아인 배우 이시영은 임신 중에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오히려 마라톤 연습까지 했을 정도라고!
배가 만삭에 다다른 임신 9개월 차에도 그의 운동 열정은 식지 않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한강 둔치에서 뛰는 모습, 내장산 정상을 정복한 모습,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운동 태교에 열심인 모습을 공개했다.
#5
"평소대로"
전도연은 과거 임신 중 한 인터뷰에서 "배우인데 배가 불러오면 몸이 망가질까봐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배가 나오기 시작하니 엄마가 되는 것을 실감하게 되서 좋다"고 말했다.
태교법을 묻자 "독서, 음악 감상 같은 평소 안 하던 행동을 하면 나중에 아이가 배신감을 느낄 것 같아 평소대로 산책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태교를 한다"고 답하며 소탈한 모습을 드러냈다.
#6
"뉴스 안 봐요"
반값 등록금,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 등 각종 사회 문제에 소신 있는 발언을 해온 연예계 대표 소셜테이너 김여진은 의외의 태교법을 공개한 적 있다.
그는 "임신한 후 태교를 위해 가급적 뉴스를 안 본다"고 말했다.